5.
"다시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현재의 감각적 욕망과 미래의 감각적 욕망,
현재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인식과 미래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인식이건,
현재의 물질이건 미래의 물질이건,
현재의 물질에 대한 인식이건 미래의 물질에 대한 인식이건,
이 둘은 무상하다.
무상한 것은 기뻐할 가치가 없고 환영할 가치가 없고 고수할 가치가 없다.'라고.
그가 이와 같이 도 닦고 그 [도닦음]을 많이 행하면서 머물면
그의 마음은 이런 경지에 청정한 믿음을 낼 것이다.
청정한 믿음이 있으면
그는 지금 흔들림 없음을 증득하거나 통찰지로 [해탈하리라는] 확신을 가진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재생으로] 나아가는 그의 알음알이는 흔들림 없음에 이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흔들림 없음에 적합한 세 번째 도닦음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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