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다시 비구들이여, 성스러운 제자는 이렇게 숙고한다.
'현재의 감각적 욕망과 미래의 감각적 욕망,
현재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인식과 미래의 감각적 욕망에 대한 인식이 있고,
물질이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그것은 모두 네가지 근본물질[四大]과그 근본물질에서 파생된 물질들[所造色]이다.'라고.
그가 이와 같이 도 닦고 그 [도닦음]을 많이 행하면서 머물면
그의 마음은 이런 경지에 청정한 믿음을 낼 것이다.
청정한 믿음이 있으면
그는 지금 흔들림 없음을 증득하거나 통찰지로 [해탈하리라는] 확신을 가진다.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재생으로] 나아가는 그의 알음알이는 흔들림 없음에 이를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흔들림 없음에 적합한 두 번째 도닦음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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