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 무렵 빠세나디 꼬살라 왕의 영토에 앙굴리말라라는 도적이 있었는데
그는 잔인하고 손에 피를 묻히고 살해와 파괴를 일삼고 뭇 생명들에게 자비가 없었다.
그는 마을이 마을이 아니게 성읍을 성읍이 아니게 지역을 지역이 아니게 황폐하고 피폐하게
만들었다. 그는 끊임없이 사람들을 죽여 그 손가락으로 화환을 만들어 걸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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