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53.유학경-도에 든 자의 실천·명지

7. 실천 4) 깨어있음에 전념함

이르머꼬어리서근 2017. 4. 21. 05:36


10.

   "마하나마여,

    어떻게 성스러운 제자는 깨어있음에 전념합니까?



    마하나마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1) 낮 동안에는 경행하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합니다. 


    2) 의 초경(저녁 7∼9시)에도 경행하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합니다. 


    3) 한밤중에는 발에다 발을 포개어 오른쪽 옆구리로 사자처럼 누워서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正念 ‧ 正知] 일어날 시간을 마음에 잡도리합니다. 


    4) 밤의 삼경(저녁 11∼새벽 1시)에는 일어나서 경행하거나 앉아서 장애가 되는 법들로부터

        마음을 청정하게 합니다. 




    마하나마여,

    이와 같이 성스러운 제자는 깨어있음에 전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