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도반이시여,
'통찰지를 가진 자, 통찰지를 가진 자'라고 하는데,
무슨 이유로 '통찰지를 가진 자'라고 합니까?"
"도반이시여,
'그는 꿰뚫어 안다, 꿰뚫어 안다.'고 해서 통찰지를 가진 자라 합니다.
그는 무엇을 꿰뚫어 알까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그는 꿰뚫어 알고,
'이것은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꿰뚫어 알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꿰뚫어 알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꿰뚫어 압니다.
도반이시여,
'그는 꿰뚫어 안다, 꿰뚫어 안다.'고 해서 통찰지를 가진 자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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