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반이시여,
'통찰지가 없는 자, 통찰지가 없는 자'라고 하는데,
무슨 이유로 '통찰지가 없는 자'라고 합니까?"
"도반이시여,
'그는 꿰뚫어 알지 못한다, 꿰뚫어 알지 못한다.'고 해서 통찰지가 없는 자라 합니다.
그가 무엇을 꿰뚫어 알지 못할까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그는 꿰뚫어 알지 못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꿰뚫어 알지 못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꿰뚫어 알지 못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꿰뚫어 알지 못합니다.
도반이시여,
'그는 꿰뚫어 알지 못한다, 꿰뚫어 알지 못한다.'고 해서 통찰지가 없는 자라 합니다."
"장하십니다, 도반이시여."라고 마하꼿티따 존자는
사리뿟따 존자의 설명을 환희하고 기뻐하면서 사리뿟따 존자에게 또 다시 질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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