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0.마음챙김의 확립 경-유일한 길

2-6. 몸에 마음챙김: 6] 9가지 시체의 모습에 마음챙김

이르머꼬어리서근 2016. 5. 4. 10:57


14. 

   "다시 비구들이여,

 

    1]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죽은 지 하루나 이틀 또는 사흘이 지나 부풀고 검푸르게 되고 문드러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15.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16.

   "다시 비구들이여,

 

    2]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를

    까마귀 떼가 달려들어 마구 쪼아먹고, 솔개 무리가 쪼아먹고, 독수리 떼가 쪼아먹고,

    개 떼가 뜯어먹고, 자칼들이 뜯어먹고,

    별의 별 벌레들이 다 달려들어 파먹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17.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18.

   "다시 비구들이여,


    3]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이 되어 살과 피가 묻은 채 힘줄이 얽혀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19.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0.

   "다시 비구들이여,

 

    4]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이 되어 살은 없고 아직 피는 남아 있는 채로 힘줄에 얽혀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21.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2.

   "다시 비구들이여,


    5]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해골이 되어 살도 피도 없이 힘줄만 남아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23.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4.

   "다시 비구들이여,

 

    6]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백골이 되어 뼈들이 흩어져서

    여기에는 손뼈, 저기에는 발뼈, 또 저기에는 정강이뼈, 저기에는 넓적다리뼈,

    저기에는 엉덩이뼈, 저기에는 등뼈, 저기에는 갈빗대, 저기에는 가슴뼈,

    저기에는 팔뼈, 저기에는 어깨뼈, 저기에는 목뼈, 저기에는 턱뼈, 저기에는 치골,

    저기에는 두개골 등이 사방에 널려있는 것을 보게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25.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6.

   "다시 비구들이여,

 

    7]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백골이 되어 뼈가 하얗게 변하여 조개껍질 색깔처럼 된 것을 보게 될 곳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27.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28. 

   "다시 비구들이여,

 

    8]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백골이 되어 단지 뼈무더기가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29.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30.

   "다시 비구들이여,

 

    9]

    비구는

    마치 묘지에 버려진 시체가

    그 백골이 해를 넘기면서 삭아 가루가 된 것을 보게될 것이다.

 

    그는 바로 자신의 몸을 그것과 비교해 본다.

   '이 몸 또한 그와 같고, 그와 같이 될 것이며, 그에서 벗어나지 못하리라.'고.

 

 

31.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身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함의)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몸에서 일어나는 요소들(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몸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몸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몸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현전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며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