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와셋타여,
어떤 중생이 탐심이 생겨서
자기의 몫은 잘 챙겨 두고 다른 사람의 몫은 주지 않았는데도 가져가서 먹었다.
이런 사람을 붙잡았다. 붙잡아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시오 중생이여, 그대는 사악함을 행하였소.
자기의 몫은 잘 챙겨 두고 다름 사람의 몫은 주지 않았는데도 가져가서 먹었소.
여보시오 중생이여, 다시는 이런 잣을 하지 마시오.'
와셋타여,
'알겠습니다, 존자들이여.'라고 그 중생은 다른 중생들에게 대답하였다.
두 번째로 ······
세 번째로 중생이 탐심이 생겨서
자기의 몫은 잘 챙겨 두고 다른 사람의 몫은 주지 않았는데도 가져가서 먹었다.
이런 사람을 붙잡았다. 붙잡아서 이렇게 말했다.
'여보시오 중생이여, 그대는 사악함을 행하였소.
자기의 몫은 잘 챙겨 두고 다름 사람의 몫은 주지 않았는데도 가져가서 먹었소.
여보시오 중생이여, 다시는 이런 잣을 하지 마시오.'라고.
어떤 자들은 손으로 그를 때렸다.
어떤 자들은 몽둥이로 때렸다.
와셋타여,
그때부터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이 알려지게 되었다.
비난이 알려지게 되었다.
거짓말이 알려지게 되었다.
처벌이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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