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통찰지로 해탈(慧解脫)한 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1) 물질을 초월한 무색계의 평화로운 해탈을 몸으로 체험하지 못하고 머물지만
2) 그는 통찰지로써 번뇌들을 보아 그들을 완전히 제거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통찰지로 해탈한 자라 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비구에게 방일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들은 방일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이미 다)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방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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