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이 양면으로 해탈(兩綿解脫)한 자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1) 물질을 초월한 무색계의 평화로운 해탈을 몸으로 체험하여 머물고,
2) 또 그는 통찰지로써 번뇌들을 보아 그들을 완전히 제거한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양면으로 해탈한 자라 한다.
비구들이여,
나는 이런 비구에게 방일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들은 방일하지 않고 (해야 할 일을 이미 다)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방일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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