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어느 비구가
(1)
숨을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알아차리고,
숨을 길게 내쉬면서는 `숨을 길게 내쉰다'고 알아차린다.
(2)
숨을 짧게 들이쉬면서는 `숨을 짧게 들이쉰다'고 알아차리고,
숨을 짧게 내쉬면서는 `숨을 짧게 내쉰다'고 알아차린다
(3)
`온 몸(호흡의 전 과정)을 파악하면서 숨을 들이쉬리라'고 마음을 다지면서 수행하며
[sikkhati]
`온 몸을 파악하면서 숨을 내쉬리라'며 마음을 다지면서 수행한다.
(4)
(호흡이라는) '몸의 작용을 안정시키면서 숨을 들이쉬리라'며 마음을 다지면서 수행하며,
`몸의 작용을 안정시키면서 숨을 내쉬리라'며 마음을 다지면서 수행한다.
열심히, 분명한 앎을 지니고, 마음챙김을 지니고,
세간에 대한 탐착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제어하면서,
몸에서 몸을 관찰하는 수행을 하면서 지내는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바로 이 들숨[入息]과 날숨[出息]을
몸에서 몸을 관찰할 때의 대상으로 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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