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가니까야(長部)/D21.제석문경-도닦음의 문(門)

6. 질문 1 : 무엇 때문에 원망하고 몽둥이 들고 적대합니까?

이르머꼬어리서근 2010. 9. 26. 15:34

 

2.1 

    세존의 허락을 받은 신들의 뢍 삭까는 세존께 다음과 같이 첫 번째 질문을 하였다.

 

   "존자시여,

    신들인간들아수라들용들간답바들그 이외의 모든 무리들

 

    비록  '원망하지 않고, 몽둥이를 들지 않고, 적을 만들지 않고, 적대감 없이

    평화롭게 머무르리라.'고 하지만     

 

    무엇에 속박되어

 

    원망하고, 몽둥이를 들고, 적을 만들고 적대감을 가져

    원망하면서 머물게 됩니까?"

 

 

    신들의 왕 삭까는 세존께 이러한 첫 번째 질문을 드렸다.

 

 

 

    그분 세존께서는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셨다.

 

   "신들의 왕이여,

 

    질투인색 속박되어서 

 

    신들인간들아수라들용들간답바들그 이외의 모든 무리들

 

    비록  '원망하지 않고, 몽둥이를 들지 않고, 적을 만들지 않고, 적대감 없이

    평화롭게 머무르리라.'고 하지만     

 

    원망하고, 몽둥이를 들고, 적을 만들고 적대감을 가져

    원망하면서 머물게 됩니다."

 

   

    같이 세존께서는 신들의 왕 삭까의 질문을 설명하셨다.

 

 

 

    신들의 왕 삭까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참으로 그러합니다, 세존이시여. 참으로 그러힙니다.

    선서시여,

    질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記別, 授記)을 듣고  의심을 건넜으며 의문이 가시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