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깟사빠여, (우리에게는)
도가 있고
도닦음이 있나니
그대로 도 닦으면
'사문 고따마는 시기에 맞는 말을 하고, 법을 말하고, 율을 말하는 자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되고 스스로 보게 된다.
그러면 (우리에게)
어떤 도가 있고
어떤 도 닦음이 있기에
그대로 도 닦으면
'사문 고따마는 시기에 맞는 말을 하고, 법을 말하고, 율을 말하는 자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되고 스스로 보게 되는가?
그것은 바로
이 여덟 가지 성스러운 도(八支聖道/八正道)이니,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계(正命),
바른 노력(正精進),
바른 마음챙김(正念),
바른 삼매(正定),
이니라.
이것이 바로 그 도요,
바로 그 도닦음이니,
그대로 도 닦으면
'사문 고따마는 시기에 맞는 말을 하고, 법을 말하고, 율을 말하는 자다'라는 사실을
스스로 알게 되고 스스로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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