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니까야3 248

A2.13.7 나누어 가짐 경: 재물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짐 & 법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짐

"비구들이여, 두 가지 나누어 가짐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재물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짐과 법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짐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나누어 가짐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 두 가지 나누어 가짐 가운데 법을 타인과 함께 나누어 가짐이 뛰어나다."

A2.13.6 함께 향유함 경: 재물을 타인과 함께 향유함 & 법을 타인과 함께 향유함

"비구들이여, 두 가지 타인과 함께 향유함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재물을 타인과 함께 향유함과 법을 타인과 함께 향유함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타인과 함께 향유함이 있다.       비구들이 여, 이 두 가지 타인과 함께 향유함 가운데 법을 타인과 함께 향유함이 뛰어나다."

A2.13.4 너그러움 경: 재물을 베푸는 너그러움 & 법을 베푸는 너그러움

"비구들이여, 두 가지 너그러움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재물을 베푸는 너그러움과 법을 베푸는 너그러움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너그러움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 두 가지 너그러움 가운데 법을 베푸는 너그러움이 뛰어나다."

A2.13.2 헌공 경: 재물의 헌공 & 법의 헌공

Yaga-sutta      "비구들이여, 두 가지 헌공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재물의 헌공과 법의 헌공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헌공이 있다.      비구들이여, 이 두 가지 헌공 가운데 법의 헌공이 뛰어나다."          * 본품 전체에서 '재물'로 옮긴 원어는 amisa인데 원 의미는 '날고기'이다.            초기경들에서는 주로 세속적인 것을 나타낼 때 쓰이는 용어이다.            다른 곳 에서는 주로 '세속적인 것'으로 옮기고 있다.             주석서에서는 본품에 나타나는 amisa를 모두            의복, 음식, 거처, 약품의 네 가지 물질적인 필수품(cattaro paccaya)이라고 설명한다. ..

A2.12.9 자기 마음 경: 자기 마음이 깨끗한 것 & 세상의 어떤 것도 집착하지 않는 것

Sacitta-sutta      "비구들이여, 두 가지 법이 있다.       어떤 것이 둘인가?       자기 마음이 깨끗한 것과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이러한 두 가지 법이 있다."           * '자기 마음이 깨끗한 것(sacitta-vodana)'은             여덟 종류의 증득等, samápatti, 초선부터 비상비비상처까지의 8가지 삼매]을 뜻하고             '세상의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 있는 형상 등의 법들 가운데 어떤 하나의 법에도 집착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이처럼 두 번째 것은 취착하지 않음(anupadana)을 뜻한다."(AA.ii.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