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굿따라니까야3/A1. 하나의 모음 21

A1.11 비법 품: 비구들이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함

1.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법이 아닌 것을 법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들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도록 행동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도록 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도록 한다. 또한 그들은 많은 복덕을 쌓고 정법을 굳건히 머물게 한다." 2.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법을 법이라고 말한다. ..." 3.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율이 아닌 것을 율이 아니라고 말한다. ...” 4.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율을 율이라고 말한다...." 5.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여래가 설하지 않은 것과 선언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설하지 않았고 선언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 6. “비구들이여, 비구들이 있어 그들은 여..

A1.10 비법 등의 품: 큰 해로움을 가져오는 것/정법을 어지럽히고 사라지게 하는 것/비구들이 법이 아닌 것을 법이라고 함

1. "비구들이여, 내 안의 조건에 관해서는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조건도 이렇듯 큰 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방일이다. 비구들이여, 방일은 큰 해로움을 가져온다." 2. "비구들이여, 내 안의 조건에 관해서는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 나의 조건도 이렇듯 큰 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불방일이다. 비구들이여, 불방일은 큰 이로움을 가져온다." 3~4. "나태함은... 열심히 정진함은 5~6. "크나큰 욕구는 ・・・ 욕심이 적음은 7~8. "만족하지 않음은.. 만족함은..." 9~10. “지혜 없이 마음에 잡도리함은... 지혜롭게 마음에 잡도리함은 ..." 11~12. "바르게 알아차리지 못함은 ... 바르게 알아차림은 13. "비구들이여..

A1.9 방일 등의 품: 통찰지의 늘어남/방일·불방일/나태·정진/큰 욕심·소욕/불만족·지족/지혜로운 마음기울임/꿰뚫어 앎/나쁜 친구·선우/불선법에 전념

1. "비구들이여, 명성이 불어나는 것은 작은 것이다. 불어나는 것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것은 통찰지가 불어나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통찰지가 불어나도록 키울 것이다라고 공부지어야 한다" 2.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큰 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방일이다. 비구들이여, 방일은 큰 해로움을 가져온다." 3.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큰 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불방일이다. 비구들이여, 불방일은 큰 이로움을 가져온다." 4~5. "나태함은... 열심히 정진함은..." 6~7. "크나큰 욕구는... 욕심이 적음..." 8~9. "만족하지 않음은... 만족함은..." 10~11...

A1.8 선우(善友) 등의 품: 좋은 친구를 가짐/불선법에 전념함/지혜로운 마음기울임/통찰지를 잃는 것

1.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불선법들이 버려지는 것을 나는 아직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선우(善友)를 가짐이다. 비구들이여, 선우를 가진 자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불선법들은 버려진다." 2.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선법들이 버려지는 것을 나는 아직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불선법들에 전념하고 선법들에 전념하지 않는 것이다. 비구들이여, 불선법에 전념하고 선법에 전념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선법들은 버려진다." 3.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

A1.7 열심히 정진함 등의 품: 정진함/小慾/知足/지혜로운 마음기울임/꿰뚫어 앎/나쁜 친구

1.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불선법들이 버려지는 것을 나는 아직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부지런히 정진함이다. 비구들이여, 부지런히 정진하는 비구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불선법들은 버려진다." 2.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선법들이 버려지는 것을 나는 아직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크나큰 욕구이다. 비구들이여, 크나큰 욕구를 가진 비구에게 아직 일어나지 않은 불선법들이 일어나고, 또 이미 일어난 선법들은 버려진다." 3. "비구들이여, 이것 이외에 다른 어떤 법에 의해서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선법..

A1.6 손가락 튀기기 품: 마음 _ 마음 닦음/자애와 비구/마음 先行/불방일

1. "비구들이여, 이 마음은 빛난다. 그러나 그 마음은 객으로 온 오염원들에 의해 오염되었다. 배우지 못한 범부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알지 못한다. 그리하여 마음을 닦지 않는다고 나는 말한다." 2. "비구들이여, 이 마음은 빛난다. 그 마음은 객으로 온 오염원들로부터 벗어났다. 참으로 잘 배운 성스런 제자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닦는다고 나는 말한다." 3. "비구들이여, 만약 비구가 손가락을 튀기는 순간만큼이라도 자애의 마음을 받들어 행하면 그를 일러 비구라 한다. 그의 선(禪)은 헛되지 않으며, 위의로써 머물고, 스승의 교법을 받들고, 교훈을 받아들이며, 백성들이 주는 보람된 공양을 먹는다. 그러니 자애의 마음을 많이 공부짓는 자들에 대해서야 말해 무엇 하겠는가?" 4. "비..

A1.5 바르게 놓이지 않음 품: 마음_잘못 씀/바르게 씀, 타락/깨끗함, 혼탁/깨끗함, 개발/공부, 마음의 빠름, 마음의 빛남/오염됨

1. "비구들이여, 만약 밭벼나 보리의 꺼끄러기가 (위로 향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잘못 놓여 있을 때 손이나 발을 찔러 손이나 발에 피를 내게 한다고 하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꺼끄러기가 있는 벼가 잘못 놓여 있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마음을 잘못 쓰는 비구가 무명을 꿰찔러 영지(瀛知)를 일으켜 열반을 실현했다고 한다면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마음을 잘못 쓰기 때문이다." 2. "비구들이여, 만약 밭벼나 보리의 꺼끄러기가 바르게 놓여 있을 때 손이나 발을 찔러 손이나 발에 피를 내게 한다고 하면 그것은 가능한 일이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비구들이여, 꺼끄러기가 있는 벼가 바르게 놓여 있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A1.4 제어되지 않음 품: 마음_제어/보호/지킴/단속

1.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제어되지 않아 큰 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제어되지 않은 마음은 큰 해로움으로 인도한다." 2.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제어되어 큰 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제어된 마음은 큰 이로움으로 인도한다." 3.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보호되지 않아 큰 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보호되지 않은 마음은 큰 해로움으로 인도한다." 4.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보호되어 큰 이로움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

A1.3 다루기 힘듦 품: 마음_개발/마음 분명함/마음 공부

1.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개발되지 않고 다루기 힘든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은 개발되지 않고 다루기 힘들다." 2.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개발되고 유순한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마음은 개발되고 유순하다." 3.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개발되지 않아 큰 해로움(anattha)으로 인도하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마음이다. 비구들이여, 개발되지 않은 마음은 큰 해로움으로 인도한다." 4. "비구들이여, 이것과 다른 어떤 단 하나의 법도 이렇듯 개발되어 큰 이로움(attha)을 가져오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A1.1 형상 등의 품: 남녀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급고독원에 머무셨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비구들이여"라고 비구들을 부르셨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비구들이여, 이 형상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이렇듯 남자들의 마음을 유혹하는(사로잡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여자의 형상이다. 비구들이여, 여자의 형상은 남자의 마음을 유혹한다." 2. "비구들이여 이 소리 이외에 다른 어떤 것도 이렇듯 남자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여자의 소리다. 비구들이여, 여자의 소리는 남자의 마음을 유혹한다." 3. "비구들이여, 이 향기 이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이렇듯 남자들의 마음을 유혹하는 것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것은 바로 여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