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평등한 마음 품(A2:4:1~10)
1.
"비구들이여,
참되지 못한 사람이 되는 바탕과
참된 사람이 되는 바탕을 설하리라.
잘 듣고 마음에 잡도리하라. 설하리라."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비구들은 세존께 응답했다.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2.
"비구들이여,
어떤 것이 참되지 못한 사람이 되는 바탕인가?
비구들이여,
참되지 못한 사람은
은혜를 알지 못하고 은혜에 보답할 줄 모른다.
비구들이여,
은혜를 알지 못하고 은혜에 보답할 줄 모르는 것을
참되지 못한 사람은 칭찬한다.
비구들이여,
은혜를 알지 못하고 은혜에 보답할 줄 모르는 것이
참되지 못한 사람의 바탕이다.
비구들이여,
참된 사람은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한다.
비구들이여,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것을 참된 사람은 칭찬한다.
비구들이여,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할 줄 아는 것이 참된 사람의 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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