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들이여, 두 가지 태우지 않음이 있다. 무엇이 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고,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
말로 좋은 행위를 하고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고,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
그는
'나는 몸으로 좋은 행위를 했다, 나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면서 태우지 않는다.
'나는 말로 좋은 행위를 했다, 나는 말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면서 태우지 않는다.
'나는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했다. 나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저지르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면서 태우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것이 두 가지 태우지 않음이다."
'앙굿따라니까야3 > A2. 둘의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A2.1.6 족쇄 경: 족쇄에서 달콤함을 보는 자/역겨움을 보는 자 (0) | 2024.04.11 |
---|---|
A2.1.5 통찰했음 경: 불굴의 노력_살점과 피가 마르더라도 (0) | 2024.04.10 |
A2.1.3 태움 경: 나쁜 행위를 하고, 좋은 행위를 하지 않고 스스로 태움 (0) | 2024.04.10 |
A2.1.2 노력경: 재가자/출가자에게 힘든 두 가지 노력 (0) | 2024.04.10 |
A2.1.1 허물경: 금생에/내생에 과보를 받는 허물 (0) | 2024.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