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2]
"아난다여, 다시 여기 비구가
귀로 소리를 듣고
마음에 드는 것이 일어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는 것이 일어나고,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 것이 일어난다.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안다.
'나에게 마음에 드는 것이 일어났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일어났고,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 것이 일어났다.
이것은 형성되었고 거칠고 조건에 따라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고요하고 이것은 수승하나니 그것은 바로 평온이다.'
그에게 일어난 마음에 드는 것과 마음에 들지 않는 것과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 것은 그에게서 소멸하고 평온이 확립된다.
아난다여, 마치
힘센 사람이 별 어려움 없이 손가락을 튀기듯이
그렇게 빠르게 그렇게 신속하고 그렇게 쉽게,
그에게 어떤 것이 일어나건, 그것이 마음에 드는 것이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한 것이건,
그것은 그에게 소멸하고 평온이 확립된다.
아난다여,
이것이 성자의 율에서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에 대해 위없는 감각기능을 닦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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