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5] 몸의 감각기능(根), 감각대상(境), 알음알이(識), 감각접촉(觸),
느낌(受)/인식(想)/심리현상(行)/알음알이(識)_ 오온(五蘊)에 대한
무상(無常), 고(苦), 무아(無我)의 가르침
1) 六內處/根(감각기능, 감각대문)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훌라여.
몸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2) 六外處/境(감각대상)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훌라여.
감촉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3) 識(알음알이, 앎, vinnana, 마음)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훌라여.
몸의 알음알이는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4) 觸(감각접촉)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훌라여.
몸의 감각접촉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5) 受(느낌) / 想(인식) / 行(심리현상, 형성) / 알음알이(識, 마음)
_ 五蘊(몸으로 일어난 다섯 무더기)
"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라훌라여.
몸의 감각접촉을 조건으로 하여 일어난
느낌이든, 인식이든, 심리현상들이든, 알음알이든 그것은 항상한가, 무상한가?"
"무상합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한 것은 괴로움인가, 즐거움인가?"
"괴로움입니다, 세존이시여."
"무상하고 괴로움이고 변하기 마련인 것을 두고
'이것은 내 것이다. 이것은 나다. 이것은 나의 자아다.'라고 보는 것은 타당하겠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세존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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