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1] 악업을 행하는 자는 누구든 모두 악처에 태어난다는 견해를 인정하지 않으심
"아난다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참으로 악행은 있다. 참으로 나쁜 행위의 과보도 있다.'라고.
나는 이것을 인정한다.
그가 '나는 여기서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스럽고, 악의를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몸이 무너져서 죽은 뒤 처참한 곳[苦果],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기를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스럽고, 악의를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는
누구든 모두 몸이 무너져서 죽은 뒤 처참한 곳[苦果],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이와 같이 아는 자들은 바르게 아는 자들이다. 다르게 아는 자들은 그릇된 지혜를
가졌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그 자신이 안 것과 자신이 본 것과 자신이 발견한 것만 완고하게 고집하여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여래가 지닌 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의 지혜는 다르기 때문이다."
14. 2] 악업을 행하는 자는 누구든 모두 선처에 태어난다는 견해를 인정하지 않으심
"아난다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참으로 악행은 없다. 참으로 나쁜 행위의 과보도 없다.'라고.
나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나는 여기서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스럽고, 악의를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몸이 무너져서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보았다.'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기를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스럽고, 악의를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는
누구든 모두 몸이 무너져서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난다.' 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이와 같이 아는 자들은 바르게 아는 자들이다. 다르게 아는 자들은 그릇된 지혜를
가졌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그 자신이 안 것과 자신이 본 것과 자신이 발견한 것만 완고하게 고집하여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여래가 지닌 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의 지혜는 다르기 때문이다."
15.
3] 선업을 행한 자는 누구든 모두 선처에 태어난다는 견해를 인정하지 않으심
"아난다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참으로 선행은 있다. 참으로 좋은 행위의 과보도 있다.'라고.
나는 이것을 인정한다.
그가 '나는 여기서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삼가고, 삿된 음행을 삼가고,
거짓말을 삼가고, 중상모략을 삼가고, 욕설을 삼가고, 잡담을 삼가고,
탐욕스럽지 않고, 악의를 가지지 않고, 바른 견해를 가진 자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에 태어나는 것을 내가 보았다.'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기를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삼가고, 삿된 음행을 삼가고,
거짓말을 삼가고, 중상모략을 삼가고, 욕설을 삼가고, 잡담을 삼가고,
탐욕스럽지 않고, 악의를 가지지 않고, 바른 견해를 가진 자는
누구든 모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촣은 곳, 천상에 태어난다.'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이와 같이 아는 자들은 바르게 아는 자들이다. 다르게 아는 자들은 그릇된 지혜를
가졌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그 자신이 안 것과 자신이 본 것과 자신이 발견한 것만 완고하게 고집하여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여래가 지닌 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의 지혜는 다르기 때문이다."
16.
4] 선업을 행한 자는 누구든 모두 악처에 태어난다는 견해를 인정하지 않으심
"아난다여,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참으로 선행은 없다. 참으로 좋은 행위의 과보도 없다.'라고.
나는 이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나는 여기서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삼가고, 삿된 음행을 삼가고,
거짓말을 삼가고, 중상모략을 삼가고, 욕설을 삼가고, 잡담을 삼가고,
탐욕스럽지 않고, 악의를 가지지 않고, 바른 견해를 가진 자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果],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내가 보았다.'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그러나 그가 말하기를
'생명을 죽이는 것을 삼가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는 것을 삼가고, 삿된 음행을 삼가고,
거짓말을 삼가고, 중상모략을 삼가고, 욕설을 삼가고, 잡담을 삼가고,
탐욕스럽지 않고, 악의를 가지지 않고, 바른 견해를 가진 자는
누구든 모두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果],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난다.' 라고 하는 것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가 '이와 같이 아는 자들은 바르게 아는 자들이다. 다르게 아는 자들은 그릇된 지혜를 가졌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또한 그 자신이 안 것과 자신이 본 것과 자신이 발견한 것만 완고하게 고집하여 '이것만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헛된 것이다.'라고 하는 것도 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아난다여, 여래가 지닌 업에 대한 광범위한 분석의 지혜는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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