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악기웨사나여,
성스러운 제자가 감각기능의 대문을 잘 지키면
여래는 더 나아가 그를 다음과 같이 훈련시킨다.
'오라, 비구여.
그대는 음식에 적당함을 아는 자가 되어라.
지혜롭게 숙고하면서 음식을 수용하라.
즐기기 위해서도 아니고,
취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치장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장식을 하기 위해서도 아니며,
단지
1) 이 몸을 지탱하고 존속하고
2) 잔인함을 쉬고
3) 청정범행을 잘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우리는 오래된 느낌을 물리치고 새로운 느낌을 일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잘 부양될 것이고 비난받을 일이 없이 편하게 머물 것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수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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