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법에 마음챙김의 4개조
1. 법에 마음챙김의 4개조
"13)'무상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4)'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5)'소멸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16)'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
■ 이 네 번째의 네 개조는 위빳사나로서 설하셨다.
- 그리고 이 네 번째 네 개조는 위빳사나로써 설하셨다.
법을 관찷하는 것은 장애 등의 단락으로써 다섯 가지이다.
대념처경(D22)에서 법에 마음챙기는 공부(法念處)는
① 다섯 가지 장애(五蓋),
② 다섯 가지 무더기(五蘊),
③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六內外處),
④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⑤ 네 가지 진리(四聖諦)의 다섯 단락으로 분류되어 나타난다.(MA.iv.142)
2. 들숨날숨에 대한 마음챙김(出入息念)으로 법에 마음챙김(법隨觀)을 확립함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法隨觀) 1)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2) 근면하고, 3) 분명히 알아차리고 4)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그는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써 보고 안으로 평온하게 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法隨觀) 1)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2) 근면하고, 3) 분명히 알아차리고 4)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써 보고
안으로 마음이 평온하게 된다."
- "'그는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린 것을 통찰지로 보고 안으로 마음이 평온하게 된다.'
라고 설하신 구문에서,
'욕심(abhijha)'이라는 단어로 감각적 욕망의 장애를 설하셨고,
'싫어하는 마음'이라는 단어로 악의의 장애를 설하셨다.
그리고 이 네 번째 네 개조는 위빳사나로써 설하셨다.
법을 관찷하는 것은 장애 등의 단락으로써 다섯 가지이다.
대념처경(D22)에서 법에 마음챙기는 공부(法念處)는
① 다섯 가지 장애(五蓋),
② 다섯 가지 무더기(五蘊),
③ 여섯 가지 안팎의 감각장소(六內外處),
④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
⑤ 네 가지 진리(四聖諦)의 다섯 단락으로 분류되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이 두 종류의 장애가 처음이다.
이와 같이 법을 관찰하는 것의 처음을 보이기 위해 욕심과 삻어하는 마음이라고 설하셨다.
'버림(pahana)'이란 무상의 관찰로써 항상하다는 인식을 버리기 때문에
버림이라는 형태의 지혜를 뜻한다.
'그것을 통찰지로써 보고'란
무상, 탐욕의 빛바램, 소멸, 놓아버림의 지혜라 불리는 그 버림의 지혜를
그 다음의 위빳사나의 통찰지로써, 그것도 그 다음의 것으로써 본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그 다음 단계의 위빳사나를 보이셨다.
'안으로 평온하게 된다.'란
① 사마타에 든 자가 평온하게 되는 것과
② 하나로 확립된 자가 평온하게 되는 것으로 두 종류의 평온함이 있다.
함께 생긴 법들에 대해서도 평온함이 있는데 여기서는 대상에 대한 평온함을 뜻한다."
(MA.iv.142)
■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 「법에 마음챙김(法隨觀)」을 확립
- 대념처경 본문과(D22)와 한국마하시선원 우 또다나 사야도께서 감수하시고 일창스님이 대역한
마하시사야도의 「마하사띠빳타나숫따」(대념처경)의 내용 등을 감안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근본도리 | 수행방법 | 증득 | 주의점 | 통찰의 대상 | ||
4. 법을 | - 대상: 법 | 1 | 무상을 관찰하면서 (無常/厭惡) | - 오온(五蘊)이 | - 괴로움의 진리 (苦聖諦) - 연기(緣起) :위빳사나 - 괴로움의 일어남의 진리 (苦集聖諦) | - 5가지의 법 |
2 | 탐욕이 빛바램을 관찰하면서 (苦/離慾) | - 파괴로서 빛바램 :형성된 것들이 순간적으로 무너짐 - 절대적인 빛바램 열반 | - 그것이 | |||
3 | 소멸을 관찰하면서 (無我/解脫) | - 갈애, 취착 의 소멸 - 괴로움의 소멸의 진리 (苦滅聖諦) - 혜해탈 (慧解脫) ↓ 심해탈과 더불어 '확고부동한 마음의 해탈' | ||||
4 | 놓아버림을 관찰하면서 (涅槃/出離) | - 무더기들, 업형성력들, 오염원들을 놓아버림 - 형성된 것들의 결점 (무상,고, 무아)을 보고, 열반으로 기울어짐 |
* 수행의 목표
- 나에게
① 다섯 가지 장애(五蓋)가 있는지 없는지,
다섯 가지의 장애의 일어남, 사라짐, 다시는 일어나지 않음을
② 오온(五蘊) 즉 물질, 느낌, 인식, 심리현상, 알음알이를 각각 분명히 알며, 그 일어남 사라짐을,
③ 안이비설신의 육입과 그 대상인 색성향미촉법의 육경(六內外處)과,
그로 인한 족쇄들의 일어남, 사라짐과 다시는 일어나지 않음을,
④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七覺支)가 있는지 없는지,
그 칠각지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그것을 어떻게 성취하는지를
⑤ 네 가지 거룩한 진리(四聖諦)를
관찰하며 꿰뚫어 알며,
- 안팎으로(자신과 다른 이에 대해서) 이와 같이 법에서 법을을 관찰하며,
법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며,
- '법이 존재하는구나'라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 계속 생멸하는 취착무더기라는 형성 세상 중에
어떠한 것도 나, 자아, 나의 것이라고 갈애와 사견으로 더 이상 집착하거나 의지하지 않아
세상에서 어떤 것도 움켜쥐지 않아, 안으로 '평온'하게 됨
-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고, 마음챙기는 자가 되어 머묾
- 이같이 법 무더기에 대해 '법 무더기가 있구나'라고 관찰하며 지낸다.
3. 그리하여 무엇인가?
_ 법에 대한 마음챙김은
연기(緣起)로써 오온(물질·정신)의 이유와 생멸을 꿰뚫어 알고,
사성제를 꿰뚫어 알아,
염오하면서 탐욕이 빛바래고, 탐욕이 빛바래어 해탈하는 과정이다.
- 그는 '몸에 마음챙김'을 통해서 물질 무더기(色蘊)에 대해서 꿰뚫어 알았습니다.
그는 '느낌에 마음챙김'을 통해서 마음의 작용(心行)인 느낌의 무더기(受蘊), 지각의 무더기(想蘊),
형성의 무더기(行蘊)에 대해서 꿰뚫어 알았습니다.
그는 '마음에 마음챙김'을 통해서 알음알이의 무더기(識蘊)에 대해서 꿰뚤허 알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물질(色蘊)와 정신(名蘊)에 대해서 통달한 자가 되었습니다.
-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는 이 모든 것, 즉 이 나를 포함한 이 모든 세상, 혹은 이 일체 물질·정신이,,,
그가 들숨날숨에 마음챙겨 꿰뚫어 알게된 오온(五蘊)이 왜 생겨났는지,,,,
'집짓는 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통찰합니다.
- 그러므로 '법에 대한 마음챙김'에서는 자신이 다섯 가지 장애(五蓋)로부터 청정한지를 살펴보는 것
다음으로,,, 오온의 법, 그리고 그 오온이 왜 생겨났는지를 통찰하는 육내외처의 법을 통찰하는 것이
자리히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마합니까?
그가 연기(緣起)의 법을 꿰뚫어 아는 과정을 설하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그가 연기(緣起)의 법으로써 일체 물질과 정신 즉 오온(五蘊)을 꿰뚤어 볼 때,,,
비로소 그는 오온이 무상하고, 괴로움이 드러난 것일 뿐이며, 나도 나의 것도 나의 자아도 아님을
꿰둟어 알아,,, 오온을 염오하게 됩니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들은 무상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들은 견고하지 않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형성된 것들은 안식(安息)을 주지 못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형성된 것들[諸行]은 모두 염오해야 마땅하며
그것에 대한 탐욕이 빛바래도록 해야 마땅하며
해탈해야 마땅하다."
(* 웨뿔라 산 경, S15:20, http://blog.daum.net/ibakdal/17370658)
그는 비로소 탐욕이 빛바램을 봅니다.
그는 소멸을,, 놓아버림을 보고,,, 그리로 마음을 향하게 됩니다.
"염오(厭惡)하면서 탐욕이 빛바랜다(離慾).
탐욕이 빛바래므로 해탈한다(出離).
(* 여섯씩 여섯 경, M148, http://blog.daum.net/ibakdal/17371705)
- 여기에 칠각지의 법에 마음챙김이 있습니다.
칠각지가 여기 나타남은 바로 사념처 즉 몸, 느낌, 마음, 법에 마음챙기는 각각의 법을 통해서
칠각지가 성취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부분, 세존께서는 사념처 수행으로 칠각지를
성취함을 이어서 상세히 설하시는 간곡한 뜻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이어서 사성제의 법에 마음챙김이 있습니다.
그가 사념처 수행을 통해서,,, 칠각지를 성취하고,,, 그 끝에 비로소 사성제를 꿰뚫어 알고 봄
즉 해탈·열반이 있기 때문입니다. ((()))
- 주석서와 같이 이 '법에 마음챙김'에 대한 설하심에는 삼매도 선정도 없습니다.
즉 앞의 몸, 느낌, 마음에 대한 마음챙김에서 들숨날숨을 통하여 삼매, 선정을 증득함, 그리고
그로부터 출정하여 위빳사나로써 반조하여 꿰뚫어 앎 등의 과정을 통하는 것과는 달리
오직 지혜, 통찰지에 의한 오직 위빳사나로서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통찰지에 의한 해탈
(慧解脫)'이 있고 '마른 위빳사나를 통해 해탈함'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을 통해서 입니다.
즉 '몸(물질)에 마음챙김을 통해서인 것입니다. ((()))
'맛지마니까야(中部) > M118.들숨날숨에대한마음챙김경-수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後記 8): 어떻게 칠각지를 닦아 명지(vijja)와 해탈(vimutti)를 성취하는가? (0) | 2019.07.01 |
---|---|
※後記 7):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 사념처를 닦아 칠각지를 성취함 (0) | 2019.06.28 |
※後記 5):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 마음에 마음챙김을 확립 _ 앎(識蘊, vinnana)을 바로 봄 (0) | 2019.06.19 |
※後記 4):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 느낌에 마음챙김을 확립 _ 느낌/지각/형성(受蘊/想蘊/行蘊)을 바로 봄 (0) | 2019.06.13 |
※後記 3): 들숨날숨에 마음챙김으로 몸에 마음챙김을 확립 _ 물질(色蘊)을 바로 봄 (0) | 2019.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