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세존이시여,
어떻게 할 때 비구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에 능숙한 자라고 불릴 수 있습니까?"
1] 일체 존재(오온)가 '무상(無常)·고(苦)·무아(無我)'임에 대해서
"아난다여, 여기 비구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형성된 것들[行]을 영원하다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형성된것들[行]을 영원하다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형성된 것들을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형성된것들을 즐거움이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모든 법들을 자아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모든 법들을 자아라고 여기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3.
2] 오무간업(五無間業)을 지음에 대해서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어머니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어머니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아라한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아라한의 생명을 빼앗는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증오심으로 여래의 몸에 피를 흘리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증오심으로 여래의 몸에 피를 흘리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승가를 분열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승가를 분열시킨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
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바른 견해를 구족한 사람이 [부처님 이외의] 다른 스승을 인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범부가 [부처님 이외의] 다른 스승을 인정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4.
3] 한 세계에 한 분의 정등각자가
"그는
'한 세계에 두 분의 아라한‧정등각자께서 전후가 없이 동시에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오직 한 분의 아라한‧정등각자께서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두 명의 전륜성왕이 전후가 없이 동시에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한 세계에 오직 한 명의 전륜성왕이 출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5.
4] 여자로서 될 수 없는 것 5가지
"그는
'여자가 아라한‧정등각자가 된다는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아라한‧정등각자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
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전륜성왕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삭까(제석)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삭까(제석)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
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마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마라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여자가 범천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남자가 범천이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6.
5] 몸과 말과 마음의 나쁜 행위에서 좋은 과보가 생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몸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
그는
마음의 나쁜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6] 몸과 말과 마음의 좋은 행위에서 나쁜 과보가 생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몸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 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마음의 좋은 행위에서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과보가 생길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17.
7] 몸과 말과 마음으로 악업을 쌓은 자가
죽은 뒤 선처에 태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나쁜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界],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어 안다.
18.
8] 몸과 말과 마음으로 선업을 쌓은 자가
죽은 뒤 악처에 때어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는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몸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말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 불행한 곳, 파멸처, 지옥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고
그런 경우란 없다. 이런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는
'마음으로 좋은 행위를 하는 자가
그 때문에, 그것을 조건으로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 세계에 태어날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있고 그런 경우는 있다.
이런 것은 가능하다.'라고 꿰뚫어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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