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비구들이여, 다시 사리뿟따는
공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무한한 알음알이[識]’라고 하면서
식무변처(識無邊處)를 구족하여 머문다.”
14.
“식무변처에는
식무변처의 인식,
마음이 한 끝에 집중됨,
감각접촉,
느낌, 인식, 의도, 마음,
열의, 결심, 정진,
마음챙김, 평온, 마음에 잡도리함의 법들이 있는 바,
그는 이 법들을 차례대로 결정지었다.
그에게 이 법들이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일어나고,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머물고,
분명하게 드러나면서 사라진다.
그는 이와 같이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이 법들은 없었는데 생겨나고, 있다가는 사라진다.’라고.
그는 그 법들에 대해
홀리지 않고 저항하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매이지 않고 벗어나고
자유롭고 한계가 없는 마음으로 머문다.
그는 ‘이보다 높은 벗어남이 있다.’라고 꿰뚫어 안다.
그것을 많이 닦았기 때문에 반드시 그것이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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