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바라문이여,
그 비구가 깨어있음에 전념하면 여래는 더 나아가 그를 다음과 같이 길들인다.
'오라, 비구여.
그대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正念 ‧ 正知]을 구족하라.
나아갈 때에도 돌아올 때에도 [그대의 거동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正知] 행하라.
앞을 볼 때에도 돌아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하라.
구부릴 때에도 펼 때에도 분명하게 알아차리면서 행하라.
가사·발우·의복을 지닐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하라.
먹을 때에도 마실 때에도 씹을 때에도 맛볼 때에도 분명히 알아차리면서 행하라.
대소변을 볼 때에도 분명하게 알아차리면서 행하라.
갈 때에도 서 있을 때에도 앉아 있을 때에도 잠잘 때에도 깨어있을 때에도
말할 때에도 침묵할 때에도 분명하게 알아차리면서 행하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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