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바라문이여, 그 비구가 계를 잘 지니며 빠띠목카의 단속으로 잘 단속하며 지내고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을 갖추며 작은 허물에도 두려움을 보고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닦으면,
여래는 더 나아가 그를 다음과 같이 길들인다.
'오라, 비구여.
그대는 감각기능의 문을 잘지켜라.
1)
눈으로 형색을 봄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말고,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마라.
만약 그대의 눈의 감각기능[眼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의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대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올 것이다.
따라서 그대는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눈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눈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라.
2)
귀로 소리를 들음에 …
3)
코로 냄새를 맡음에 …
4)
혀로 맛을 봄에 …
5)
몸으로 감촉을 느낌에 …
6)
마노[意.마음]로 법을 지각함에
그 표상[全體相]을 취하지 말고, 또 그 세세한 부분상[細相]을 취하지도 마라.
만약 그대의 마노의 감각기능[意根]이 제어되어 있지 않으면,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의 나쁘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이
그대에게 [물밀듯이] 흘러들어올 것이다.
따라서 그대는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기 위해 수행하며,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방호하고, 마노의 감각기능을 잘 단속하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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