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다시 산다까여,
여기 어떤 스승은 논리가요 탐구자입니다.
그는 논리에 의해 안출(案出)되었고 탐구를 거듭하여 스스로가 구명(究明)한 법을
설합니다.
산다까여, 그러나
논리가요 탐구자인 스승은
논리를 바르게 전개한 것도 있고 논리를 잘못 전개한 것도 있고
사실인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28.
"산다까여,
여기에 대해 지혜로운 사람은 이와 같이 숙고합니다.
'이 스승은 논리가요 탐구자이다.
그는 논리에 의해 안출(案出)되었고 탐구를 거듭하여 스스로가 구명(究明)한 법을 설한다.
그러나 논리가요 탐구자인 스승은
논리를 바르게 전개한 것도 있고 논리를 잘못 전개한 것도 있고
사실인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그는 '이것은 안식을 주지 못하는 청정범행이다.'라고 알아
그런 청정범행을 역겨워하며 떠납니다."
29.
"산다까여,
이것이 그런 삶으로는 지혜로운 사람이라도 결코 청정범행을 행할 수 없고
혹은 행하더라도 옳은 방법인 유익한 법을 성취하지 못한다고,
아시는 분, 보시는 분, 아라한, 정등각자이신 그분 세존께서 말씀하신
세 번째 안식을 주지 못하는 청정범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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