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aya-비구 227계(戒)/5. Suddha Pacittiya 92계

2. 식물을 손상시킴에 관한 戒(Bhutagama Section/rules on damaging plants)

이르머꼬어리서근 2015. 8. 10. 09:40

 

***

부처님 당시 스님들이 주위의 나무나 풀을 막 베고 했다.

 

여자 목신이 스님들에게 아들 목신이 있는 나무는 제발 베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스님들이 그만 그 나무를 베어 아들의 손이 잘리자

 

여자 목신이 화가 나서 스님들을 죽이려 하다가 부처님의 제자이므로 참고 이 사실을 부처님께 고함.

이 일을 계기로 부처님께서 이 계율을 정하심.

 

- 재가자가 어쩔 수 없이 큰 나무를 벨 경우에는 '이곳에 목신이 있으면 다른 곳으 로 옮겨 주십시오

  라고 속으로 축원한 후에 베면 된다.

 

 

 

11. 비구는 식물의 5에 대하여 직접 손상시키거나 손상되도록 하는 원인을 만들어 서는 안 된다.

     신도나 초심자에게 Kappiya-vohara를 사용 하여 이 식물 알지요”, “이 식물이 너무 길어요등과 같이

     간접적으로 말할 수 있다.

 

A monk must not damage 5 kinds of germs by himself or caused it to be

damaged. He can tell a layman or novice to do so indirectly by using Kappiya-vohara, such as, “Know this grass” “This grass is too long”.

(The 5 kinds of germs are stem, root, joint, bud, and seed, of some plants

 or vegetables)

 

 

 

 

12. 계를 범했냐는 질문을 받을 때,

      그 문제와 관련이 없는 대답을 하거나 대답 없이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

 

When he is questioned for an offence, a monk must not answer the question

with answers not concerning it, or stay silent without answering.

 

 

***

아신사나 스님이 계를 범했는데

범했느냐고 물으면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고,

얼마 후에 또 계를 범했는데 이번엔 침묵으로 일관해서 그 일을 처리할 수 없었다. 이 일을 계기로 제정.

 

 

 

 

13. 다른 스님의 명예를 손상시키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Must not disparage or decry other monk.

 

 

 

 

14. 대중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침대의자깔개벤치 등을

      건물 밖이나 나무아래, 탁 트인 공간에 늘어놓은 다음에는 정리를 하지 않고서는 떠 날 수 없다.

       만약 이 공간을 떠나고자 하면 관리인에게 정리해 줄 것을 부탁하여야 한다.

 

After spreading the bed, bench, mattress, and chair belonging to sangha,

outside the building, or under a tree, or in the open air, a monk must not

leave this place without collecting them back. If he wants to leave this

place he should ask the caretaker to collect them.

 

 

 

 

15. 대중용 침대의자깔개벤치 등을 공동의 건물 안에 늘어놓고 정리하지 않고 서 떠나서는 안 된다.

      만약 이곳을 떠나려고 하면 관리인에 게 정리를 부탁하여야 한다.

 

After spreading the bed, bench, mattress, and chair belonging to sangha, in

the public building, a monk must not leave this place without collecting them back. If he wants to leave this place he should ask the caretaker to collect them.

 

 

 

 

16. 대중용 공간에 대중들이 먼저 와서 자리잡고 있는데,

      눕기 위해 고의로 자리를 파고들어 자리가 비좁으면 다른 스님들이 다른 장소를 찾아가겠지 하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Must not knowingly rush in and take place for lying down in a monastery

belonging to sangha, where there are other monks who had arrived before him, with an intention that other monks will find the place too cramped and go

away.

 

 

 

 

17. 성난 마음으로 다른 스님을 승가 공동의 수행처에서 몰아내거나 그러한 원인을 제공해서도 안 된다.

 

Must not drive other monk out of the monastery belonging to sangha, or must

not cause him to be driven, out of anger or being displeased.

 

***

19명의 젊은 스님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가 있었는데 육군비구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 스님들을 절을 고친다는 핑계로 내보내고 육군 비구들을 받아들인 일로 해서 제정.

계율을 잘 지키고 수행을 열심히 하는 스님들을 몰아내서는 안 된다.

 

 

 

 

18. 위층의 바닥이 아직 완공되지 않은 승가 공동의 건물에  다리가 있는 침 대나 벤치 위에 앉거나 누워서는

      안 된다.

 

Must not sit down or lie down on a bed or bench with legs on the upper floor of the building belonging to sangha, where the flooring has not been

completed yet.

 

***

부처님 당시 2층의 마루바닥이 완공되지 않았는데 침대를 놓고 자다가 그만 내려앉아

아래층에 있는 스님이 다친 사건으로 인해 제정

 

 

 

 

19. 비구가 큰 수행 처를 지음에 있어 적당한 량의 시멘트로 강하고 견고한 문이나 창틀을 만들어야 한다.

      지붕은 23겹으로 이미 덮였으면 더 이상 씌워서는 안 된다.

      녹색의 꼭대기를 세워서는 안 된다. (Only in India)

 

A monk who is having a big monastery built, should make the door and windows frames strong and steady by applying proper amount of cement. Must not add another layer of material to a building already covered with 2 or 3 layers of

roofing material, and also must not stand on the green crops to give

instructions. (Only in India)

 

***

아신사나 스님을 위해 신도들이 절을 지어 주었는데 지붕을 여러 겹으로 하다보니까 무거워서 무너짐.

절을 짓기 위해 물건을 나르는데 어느 바라문의 밭을 지나게 되면서 곡식이 망가지므로 바라문이 부처님께

고한 일로 제정.

 

 

 

 

20. 일부러 살아있는 생명체가 들어 있는 물을  풀이나 땅위에 부어서는 안 되며

      물 속에 흙이나 풀을 일부러 빠뜨려서도 안 된다.

 

Must not knowingly pour water containing living beings on grass or ground,

or knowingly put grass or earth into the wa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