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
지층,,,,
'나'라는 지층(地層)
'나'의 심연(深淵)
나는 지층처럼 쌓였더라.
쌓인 것은 꿈쩍도 한 치도 어쩔 수가 없더라... 없어지질,
아니 없어질 수가 없더라...
나에게도 심연이 있더라.
아니, 심연이더라.
피할 수도,
무서워도 찬찬히 들여다 볼 밖에 없더라....
계(戒)의 심연.
심연보다 깊은 계(戒)
심연에서의 계(戒)
심연의 계(戒)
심연을, 일체를 꿰뚫어 버린
오! 거룩한 계(戒),,,
"무시무처(無時無處)에
무시무종(無始無終)이라.
나지도 죽지도 않는 이 한 물건."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란 영화는
노스님의 이런 독백으로 시작하였지?...
거룩한 계(戒)
일체가 눈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