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2.사자후의 긴 경-세존은 어떤 분

24. '온몸에 털이 곤두서는 법문'이라고 호지함

이르머꼬어리서근 2013. 8. 13. 12:41

 

64.

    그때 나가사말라 존자

    세존의 뒤에서 부채질을 해드리고 있었다.

 

 

 

    그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경이롭습니다, 세존이시여.

    놀랍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법문을 듣고 저는 온몸에 털이 곤두섰습니다.

 

    세존이시여,

    이 법문의 이름을 무엇이라 할까요?"

 

 

 

   "나가사말라여,

    그렇다면 이 법문을 '온몸에 털이 곤두서는 법문'이라고 호지하라."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설하셨다.

 

    나가사말라 존자는 흡족해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 사자후의 긴 경(M12)이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