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불교교단의 분열
부처님은 자신의 입멸 이후 교단이 의지해야 할 것으로 법을 내세웠다.
그러나 부처님의 가르침(法)이라는 것은 45년이라는 긴 세월에 걸쳐서 행해졌고,
또 그 내용도 논리적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 그 상대에 따라 달라져 복잡미묘한 것이었다.
나아가 당시의 가르침은 문자에 의한 체계적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의 구전(口傳)에 의한 암송
으로서 전달되었을 뿐이었다.
그리하여 불멸이후 불교 교단은 곧 부처님의 교설을 일정한 형태로 보존하고자
공식적인 합의를 거치기로 하였다. 그 결과 제 1 결집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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