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비구들이여,
비구는
1) 길게 들이쉬면서는 '길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pajanati)
길게 내쉬면서는 '길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2) 짧게 들이쉬면서는 '짧게 들이쉰다.'고 꿰뚫어 알고
짧게 내쉬면서는 '짧게 내쉰다.'고 꿰뚫어 안다.
3)'온 몸을 경험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sikkhati)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4)'몸의 작용(身行)을 편안히 하면서 들이쉬리라.'며 공부짓고
'몸의 작용을 편안히 하면서 내쉬리라.'며 공부짓는다.
비구들이여,
이렇게 공부지을 때
그 비구는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身隨觀)
1)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2) 근면하고
3) 분명히 알아차리고
4)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문다.
비구들이여,
이 들숨날숨이란 것은
몸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의) 몸이라고 나는 말한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서 비구는
그때에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身隨觀)
세상에 대한 욕심과 싫어하는 마음을 버리고
근면하고
분명히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자 되어
머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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