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진암(識盡庵)/붓다의 말씀-The Word of the Buddha

Ⅱ-4-4-2. 세간의 바른 행위, 출세간의 바른 행위

이르머꼬어리서근 2012. 2. 4. 11:16

 

" 

 1) 살생을 삼가는 것,

 2) 도둑질을 삼가는 것,

 3) 삿된 음행을 삼가는 것,

 

 이를 세간의 바른 행위라고 한다.

 

 지만 세간적인 바른 행위에는 번뇌가 남아있으며[有漏], 좋은 결과가 생긴다.
 
 < 역주 :

   세간적인 바른 언어를 행하더라도 깨달음이 없으면 여전히 번뇌가 남아있다.

   하지만 이러한 바른 언어에 의해서 공덕이 생기므로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 한 것이다.> 

 


 
 살생, 도둑질, 삿된 음행을 삼가하며, 멀리하고[遠離],

 없애버리고,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1) 고귀한 마음을 지니고,

 2) 번뇌가 없는 마음을 지니며

 3) 고귀한 도[聖道]와 관련된 바른 행위가 있다.

 

 이것을 출세간의 바른 행위라고 한다."

 

中部』117『四十大經』MN III,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