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살생을 삼가는 것,
2) 도둑질을 삼가는 것,
3) 삿된 음행을 삼가는 것,
이를 세간의 바른 행위라고 한다.
하지만 세간적인 바른 행위에는 번뇌가 남아있으며[有漏], 좋은 결과가 생긴다.
< 역주 :
세간적인 바른 언어를 행하더라도 깨달음이 없으면 여전히 번뇌가 남아있다.
하지만 이러한 바른 언어에 의해서 공덕이 생기므로 좋은 결과가 생긴다고 한 것이다.>
살생, 도둑질, 삿된 음행을 삼가하며, 멀리하고[遠離],
없애버리고, 하나하나 제거하면서,
1) 고귀한 마음을 지니고,
2) 번뇌가 없는 마음을 지니며
3) 고귀한 도[聖道]와 관련된 바른 행위가 있다.
이것을 출세간의 바른 행위라고 한다."
『中部』117『四十大經』MN III,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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