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다시 아난다여, 전륜성왕에게는
전체가 희고 머리가 검으며 문자 풀과 같은 갈기를 가졌고 신통을 가져서 하늘을 나는
왈라하까라는 말의 왕인 마보(馬寶, 말 보배)가 나타났다.
그를 보고서 마하수닷사나 왕의 마음에는 청정한 믿음이 생겼다.
'이 말이 잘 조련되면 이 마보는 굉장하겠구나.'라고.
아난다여,
그러자 그 마보는 마치 경이로운 좋은 혈통의 말이
오랜 세월 동안 잘 조련된 것처럼 조련되었다.
아난다여,
한번은 마하수닷사나 왕이 그 마보를 검증하기 위해서
아침에 말에 올라서 바다로 둘러싸인 땅을 둘러본 뒤
수도 꾸사와띠에 돌아와서 아침을 먹었다
아난다여,
마하수닷사나 왕에게는 이런 마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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