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꾸시나라에서 근처에 있는 말라들의 살라 숲에서
한 쌍의 살라 나무 사이에 머무셨나니 반열반에 드실 바로 그 무렵이었다.
1.2
그때 아난다 존자가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아서 아난다 존자는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는 이처럼 조그마하고 척박하고 볼품없는 도시에서 반열반하지 마시옵소서.
세존이시여, 짬빠, 라자가하, 사왓티, 사께따, 꼬삼비, 와라나시 같은
다른 큰 도시들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세존께 청정한 믿음을 가진
많은 끄샤뜨리야 부호들과 바라문들과 장자 부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래의 존체를 잘 수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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