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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9 장님 경: 장님, 한 눈 가진 자, 두 눈 가진 자

Andh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장님과 한 개의 눈을 가진 자와 두 개의 눈을 가진 자가 있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장님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얻지 못한 재산을 얻거나 이미 얻은 재산을 늘릴 그런 눈도 없고,       유익한 법[善法]과 해로운 법[不善法 ] 알고       비난받을 법과 비난받을 일이 없는 법을 알고       저열한 법과 수승 한 법을 알고       어두운 법과 밝은 법들이 각각 상반된다는 것을 알       그런 눈도 없다.        비구들이여, 이를 일러 장님이라 한다."  3.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한 개의 눈..

A3.28 꽃과 같은 말 경: 똥과 같은 말, 꽃과 같은 말, 꿀과 같은 말 _ 거짓말, 거짓이 없는 말, 온화한 말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꽃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       꿀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똥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회중이나 모임이나 친척들 가운데서나 조합이나 왕실에서 증인으로 출석한다.      '오 훌륭한 자여, 아는 대로 말해 주십시오'라고 요청을 하면 그는       그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압니다.'라고 말하고       아는 것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라고 말하고       보지 못한 것에 대해 '보았습니다.'라고 말하고,       본 것에 대해..

A3.27 넌더리 쳐야 함 경: 넌더리 쳐야 하는 사람, 무관심해야 하는 사람, 섬겨야 하는 사람 _ 계행이 나쁜 자, 성내는 자, 계를 수지하고 좋은 성품을 지닌 자

Jigucchitabb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1) 넌더리 쳐야 하고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2) 무관심해야 하고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3)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 있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넌더리 쳐야 하고 시중들지 않아 야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행이 나쁘고 사악..

A3.26 섬겨야 함 경: 계정혜가 자기보다 수승한 사람을 섬겨야 향상함

Sevitabb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이 있고,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 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 있고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시중들어야 하고 경모해야하고 섬겨야 하는 사람이 있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시중들지 않아야 하고 경모하지 않아야 하고 섬기지 않아야 하는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계와 삼매와 통찰지[戒·定·慧]가 [자기보다] 저열하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은 사람은 동정과 연민이 아닌 이상 시중들지 ..

A3.25 곪은 상처 경: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 번갯불과 같은 마음, 금강석과 같은 마음_성미가 급하고 격렬한, 사성제를 꿰뚫어 아는, 해탈·열반에 머묾

Aruka-sutta 1.      "비구들이여,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       어떤 것이 셋인가?       1)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2) 번갯불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       3) 금강석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2.     "비구들이여, 그러면       누가 곪은 종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가?       비구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사소한 농담에도 노여워하고 화를 내고 분노하고 분개한다.       분노와 성냄과 불만족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마치 곪은 종기가 나무 꼬챙이나 사금파리에 부딪치면 고름과 피가 많이 나오듯이       어떤 사람은 성미가 급하고 격렬하다..

A3.24 크게 도움 됨 경: 삼보에 귀의하게 하고, 진리를 알게 하고, 해탈에 이르게 하는 이 세 부류의 사람보다 더 도움이 되는 사람은 없다.

Bahukara-sutta 1.     "비구들이여,       세 부류의 사람은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어떤 것이 셋인가?             비구들이여,       어떤 사람으로 인해 한 사람이       1)      부처님께 귀의하고 법에 귀의하고 승가에 귀의할 때       그 사람은 이 사람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다."  2.     "비구들이여, 다시      어떤 사람으로 인해 한 사람이       2)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알고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