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이 되고,
세상을 연민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기 위해 태어난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이 분은 많은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고, 많은 사람들에 게 행복이 되고,
세상을 연민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이로움이 되고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되기 위해 태어난다."
2.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출현은 세상에서 아주 얻기 어렵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의 출현은 세상에서 아주 얻기 어렵다."
3.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비범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비범한 사람으로 태어난다."
4.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죽을 때 많은 사람들이 슬퍼한다."
5.
"비구들이여,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유일하고, 동등한 자가 없으며, 대등한 자가 없고, 닮은 자가 없으며,
상대가 없고 필적할 자가 없으며, 같은 자가 없고, 비길 자가 없으며
두 발을 가진 자 가운데서 최상이다.
누가 그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이 세상에 태어날 때 그는 유일하고... 두 발을 가진 자 가운데서 최상이다."
6.
"비구들이여, 한 사람의 출현으로
큰 눈이 나타났고,
큰 빛이 나타났으며,
큰 광명이 나타났고,
여섯 가지 위없는 것이 나타났으며,
네 가지 무애해를 실현했고,
여러 가지 요소를 통찰했고,
갖가지 요소를 통찰했으며,
영지와 해탈의 과를 실현했고,
예류과를 실현했으며, 일래과를 실현했고, 불환과를 실현했고, 아라한과를 실현했다.
어떤 한 사람인가? 여래·아라한·정등각이시다.
비구들이여, 참으로 이 한 사람의 출현으로 큰 눈이 나타났고...... 아라한과를 실현했다."
7.
"비구들이여,
이 사람 이외에 어떤 사람도 여래가 굴린 위없는 법의 바퀴를 이렇듯 완전하게 굴리는 사람을
나는 보지 못하나니, 그 사람은 바로 사리뿟따이다.
비구들이여,
사리뿟따는 여래가 굴린 위없는 법의 바퀴를 완전하게 굴린다."
(제13장 한 사람 품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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