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68.날라까빠나경-수행자가해야할일

3. 여래는 번뇌들을 모두 제거하고 멸절시켜,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였다_그래서 숙고한 후 번뇌들을 없애며 머무심

이르머꼬어리서근 2017. 10. 9. 10:19


7.

   "아누룻다들이여,

    그대들은 나에게 이런 생각이 드는가?



   '여래는

    정신적 오염원이고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두렵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고 

    미래의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을 초래하는

    번뇌들을 버리지 못했다. 


    그래서 여래는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수용하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감내하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피하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버린다.'라고."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세존에 대해 그런 생각은 들지 않고, 오히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여래께서는

    정신적 오염원이고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두렵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고 

    미래의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을 초래하는

    번뇌들을 버리셨다. 


    그래서 여래는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수용하시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감내하시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피하시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버리신다.'라고."

 


   "장하구나. 장하구나, 아누룻다들이여.


    여래는

    정신적 오염원이고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두렵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고 

    미래의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을 초래하는

    번뇌들을 모두 제거하고 

    그 뿌리를 자르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들고 멸절시켜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했다.

 

    아누룻다들이여, 예를 들면

    야자수가 그 윗부분이 잘리면 다시 자랄수 없는 것처럼, 



    여래는 

    정신적 오염원이고 다시 태어남을 가져오고 두렵고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고 

    미래의 태어남과 늙음과 죽음을 초래하는 번뇌들을 모두 제거하고 


    그 뿌리를 자르고 줄기만 남은 야자수처럼 만들고 멸절시켜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했다. 


    그래서 여래는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수용하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감내하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피하고숙고한 뒤에 어떤 것을 버린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