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한 가르침 경은
세존께서 살라라는 꼬살라 바라문 마을에 머무실 때,
한 무리의 바라문, 장자들이 세존을 찾아 뵙는 것을 계기로 세존께서 그들에게 설하신 경입나다.
세존께서는 그들에게 마음에 드는 어떤 스승이 있는가 물으시고, 그들이 없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 확실한 가르침'을 받아지녀 실천하라, 그러면 긴 세월 이익과 행복이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본경을 설하십니다.
그들이 장자들이므로 어떤 견해를 가지는 것이 지금도 미래에도 유익한가, 어떤 것이 '확실'하게
남는 것인가 계산하는 방식으로 설하시는 것도 간곡한 가르침을 드러내거니와, 이 법문에서 세존께서
'존재의 소멸' 즉 열반까지를 설하시는 것을 보면 이 바라문 장자들은 지혜있는 사람들이었던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존께서는 이들에게 5가지 논란이 있는 주제들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질 것인가를 중심으로
설하시는 바, 이러한 것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이 있는 것이어서 이런 주제들에 대해 위없는
스승께서 어떻게 가르치셨는지 확실히 알 수 있는 소득이 있습니다.
그것은
1) '저 세상'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2) '업 지음'이 싷제로 있는 것인가?
3) 이 모든 것에는 '원인'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4) '물질을 초월한 세계'가 실제로 있는 것인가?
5) '존재의 소멸'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라는 답을 구하기 어려운 질문들에 대한 견해가 바로 그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이러한 물음들에 대해
1) 저 세상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2) '업 지음'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3) 이 모든 것에는 '원인'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4) '물질을 초월한 세계'가 실제로 있기 때문에, 5) '존재의 소멸'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1)
이같은 바른 견해가 사실이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바른 견해를 가진다면,
지금여기에서 지자들의 칭송을 받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는 선처에 태어나는 이익 등의 유익함이 있어, 양쪽에서 최고의 패를 가진 것이 되고,
2)
이같은 바른 견해가 사실인데도, 이와 같은 바른 견해를 가지지 않는다면,
지금여기에서 지자들의 비난을 받고,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악처에 태어나는 해로움이 있어,
양쪽에서 최악의 패를 가진 것이 되며,
3)
만약 이같은 바른 견해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같은 바른 견해를 가질 때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선처에 태어날 일이 없다하더라도, 적어도 지금여기에서 지자들의 칭송을 받는
이익이 있어 한 면의 이익은 만족시키게 되고
4)
만약 이같은 바른 견해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이같은 바른 견해를 가지지 않을 때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안전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지금여기에서 지자들의 비난을 받으므로
한 면의 손실은 불가피하므로,
이같이 경우의 수를 살피게 되면 '양 쪽에서 최고의 패'인 위 1)의 바른 견해를 가지는 것이
가장 이익이 되는 '확실한' 것임을 말씀하십니다.
질문 1: '저 세상'은 실제로 있는 것인가?
이 물음은 죽어서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 것을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알고 보는 사람은 드뭅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떤 견해를 가지는가에 따라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의 행위는 크게 달라집니다.
보시, 공물, 제사가 가치 있는 것인지, 선행과 악행의 결실과 괴보가 있는 것인지,
이 세상은 무엇이고 저 세상은 무엇인지 과연 있는 것인지, 아버지와 어머니가 자신에게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인지, 화생이나 화생하는 중생이 과연 있는 것인지, 바른 도를 닦는 자라는 것이
과연 의미가 있고 있을 수 있기나 한 것인지에 대한 근본 질문들입니다.
세존께서는 이 질문들에 대해 '저 세상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저 세상은 있다.'라는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바른 견해를 가진 것이며, 바른 사유를 하는 것이며,
바른 말을 하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을 꿰뚫어 아는 아라한들에게 대항하지 않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법을 말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칭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설하십니다.
이런 견해를 가지는 사람은 '해로운 법들에서 재난과 비열함과 오염됨을 보고, 유익한 법들에서
출리의 공덕과 깨끗함을 보기 때문에'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해로운 법들을 피하고 유익한 법을
받아 지녀 실천하게 된다라고 설하셨습니다.
질문 2: '업 지음'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악행을 하거나 악행을 하도록 시키고, 절단하거나 절단하게 시키고, 고문하거나 고문하게 시키고,
슬픔을 주거나 슬픔을 주도록 시키고, 괴롭히거나 괴롭히도록 시키고,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은 것을 가지고, 집을 부수고, 다른 사람의 재산을 약탈하고, 주거침입을 하고, 노상강도질을
하고, 남의 아내를 강간하고, 거짓말을 하고, 전쟁을 일으켜 숫한 생명을 고깃덩어리로 만들어 버리더라도 죄악을 범하는 것이 아니며,
보시를 하거나 보시를 하도록 시키고, 제사를 지내거나 제사를 지내도록 시키고,
보시를 하고, 자신을 길들이고 제어하고, 진실을 말하더라도 동덕이 없고 공덕이 생기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2561년 전에 세존께서 하신 이 말씀은 오늘날에도 매일마다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 인간의 역사가
그랬으며 자유, 정의, 공정, 종교의 름으로 자행되고 즐겨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기도 하는 것입니다.
악행을 서슴치않고 행하는 그 이면에는 이같이 '업 지음' 띠위란 없다라는 견해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업 지음'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업 지음이 있다'라는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바른 견해를 가진 것이며, 바른 사유를 하는 것이며,
바른 말을 하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을 꿰뚫어 아는 아라한들에게 대항하지 않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법을 말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칭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설하십니다.
이런 견해를 가지는 사람은 '해로운 법들에서 재난과 비열함과 오염됨을 보고, 유익한 법들에서
출리의 공덕과 깨끗함을 보기 때문에'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해로운 법들을 피하고 유익한 법을
받아 지녀 실천하게 된다라고 설하셨습니다.
질문 3: 이 모든 것에는 '원인'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중생들이 오염되는 데에는 어떤 원인도 없고 어떤 조건도 없다. 원인도 없고 조건도 없이
중생들은 오염된다. 중생들이 청정해지는 데에도 어떤 원인도 없고 어떤 조건도 없다.
원인도 없고 조건도 없이 중생들은 청정해진다.
힘도 없고 노력도 없고 남자의 용기도 없고 남자의 분발도 없다.
모든 중생들과 모든 생명들과 모든 존재들과 모든 영혼들은 지배력도 없고 힘도 없고 정진력도 없이
운명과 우연의 일치와 천성의 틀에 짜여서 여섯 부류의 태생에서 즐거움과 괴로움을 경험한다.
이와 같이 내 앞에 펼쳐지는 이 모든 정신·물질(현상)에 대해서 그것이 원인과 조건을 갖추어서 일어난
결과 즉 인과율(causality)에 의한 것임을 부정하고, 자신의 선택과는 관련이 없이 혹은 자신의 자신에
대한 지배나 정진에 상관없이 운명과 우연과 타고난 잠재성향의 틀에 짜여 일어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같은 견해도 주변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내 앞에 펼쳐지는 이 모든 정신·물질(현상)에 대해서 그것이 '왜 그런가?'라고 바라보는 관점은
그 관점에 따라서 참으로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세존께서는 '원인이 실제로 있기 때문에',
'원인이 있다'라는 견해를 가지면 그것은 바른 견해를 가진 것이며, 바른 사유를 하는 것이며,
바른 말을 하는 것이며, 이 모든 것을 꿰뚫어 아는 아라한들에게 대항하지 않는 것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정법을 말하는 것이므로 자신을 칭찬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게 되는 것이라고 설하십니다.
이런 견해를 가지는 사람은 '해로운 법들에서 재난과 비열함과 오염됨을 보고, 유익한 법들에서
출리의 공덕과 깨끗함을 보기 때문에' 몸과 말과 마음으로 짓는 해로운 법들을 피하고 유익한 법을
받아 지녀 실천하게 된다라고 설하셨습니다.
질문 4: '물질을 초월함'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어쩐 이들은 '절대로 무색계는 없다.' 즉 물질을 초월함이란 있을 수 없다라는 견해를
어떤 이들은 '반드시 무색계는 있다.' 즉 물질을 초원함이란 있다라는 견해를 가집니다.
세존께서는 '무색계는 없다.'라는 견해를 가진 자들은 '마음으로 이루어진 색계'의 신들로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지만, '무색계는 있다.'라는 견해를 가진 자들은 '인식으로 이루어진 무색계'의 신들로
태어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천명하십니다. 즉, 염오하지 않을 수 없는 '물질'을 초월한 세계가
분명히 존재함을 천명하시는 것입니다.
더불어서 세존께서는
"물질에 근거하여
몽둥이를 들고, 무기를 들고, 싸우고, 투쟁하고, 분쟁하고, 중상모략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이 생기지만,
무색계에서는 이들이 전혀 없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하면서
물질을 염오하고, 그것에 대해 욕망을 빛바래고, 소멸하기 위해 도를 닦는다."
라고 그 공덕과 그렇게 물질을 초월해야 함이 마땅함을 설하십니다.
질문 5: '존재의 소멸'이 실제로 있는 것인가?
어떤 이들은 '존재의 소멸은 절대로 없다.'라고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생각하고
어떤 이들은 '존재의 소멸은 반드시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 '존재의 소멸'이라는 말은 '존재로부터의 벗어남'이라는 말로 표현되어도 좋을 것입니다.
그것은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요,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한 것도 아니요, 있는 것에 속하지도 않고 없는 것에 속하지 않는 것도 아니어서' 존재라는 족쇄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윤회의 종식이요, 괴로움의 종식이기도 합니다.
세존께서는 '존재의 소멸은 절대로 없다.'라는 견해를 가진 자가 물질을 초웧하여 '인식으로 이루어진
무색계'의 신들로 태어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물질을 초월한 데 이르렀다치더라도
아직 그 알음알이(識)마저 놓아버려 완전히 존재를 놓아버리는 데에는 이르지는 못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반대로 세존께서는 '존재의 소멸은 반드시 있다.'라는 견해를 가진 자들은
'바로 지금여기에서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천명하십니다.
여기에서 세존께서는 장자들에게 법의 궁극을 설하고 게십니다.
더불어서 세존께서는
"'존재의 소멸은 절대로 없다.'라는 그런 주장과 그런 견해를 가진 사문 ‧ 바라문 존자들의 견해는
욕망에 가깝고, 족쇄에 가깝고, 환락에 가깝고, 집착에 가깝고, 취착에 가깝다.
'존재의 소멸은 반드시 있다.'라는 그런 주장과 그런 견해를 가진 사문 ‧ 바라문 조자들의 견해는
욕망 없음에 가깝고, 족쇄 없음에 가깝고, 환락 없음에 가깝고, 집착 없음에 가깝고, 취착 없음에
가깝다.
그는 이와 같이 숙고하면서
존재들을 염오하고, 그것에 대해 욕망을 빛바래고, 소멸하기 위해 도를 닦는다."
라고 설하시어 존재로부터 벗어남이 마땅함을 설하십니다.
■ 그렇다면 어떻게 '존재의 소멸'에 이르는가?
이렇게 5가지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져야 하는지를 설하신 후
깐다라까 경(M51)에서 설하신 바와 같은 내용으로 '학대'를 기준으로 한 4가지 사람의 부류를 설하는
것으로 넘어 가십니다. 즉,
1) 자신을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사람, 2) 남을 학대하는 데 몰두하는 사람, 3) 자신과 남을 학대하는
하는 데 몰두하는 사람, 4) 자신도 남도 학대하지 않는 사람의 4부류를 설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위에서 '존재의 소멸' 즉 '존재로부터 벗어나는 자'를 설하신 바, 어떻게 하면 그곳에 이를 수 있는지
그 상세를 설하기 위함입니다. 세존께서는
1) 계를 구족하고,
2) 필수품만으로 만족하고,
3) 감각기능의 단속을 구족하고,
4)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구족하고,
5) 외딴 처소를 의지하여 수행하고,
6) 다섯 가지 장애(五蓋)를 제거하여 마음을 청정하게 하고,
7) 초선∼4선의 삼매를 구족하고,
8) 숙명통, 천안통, 누진통의 삼명(三明)을 구족하여
그렇게 '존재의 소멸' 혹은 '존재를 풀어서 벗어남(解脫)'에 이른다고 설하십니다.
세존께서는 위에서 '존재의 소멸은 반드시 있다'라는 견해를 가지는 자는
'바로 지금여기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는 것이 가능하다.'라고 언명하신 바, 그것이 어떤 머묾인지
다음과 같이 상술하여 설하십니다.
"자신도 학대하지 않고 다른 사람도 학대하지 않아서
1) 바로 지금‧여기에서
2) 갈애가 없고,
3) [모든 오염원들이] 적멸하고
4) [안으로 열 받는 오염원들이 없어] 시원하고
5) [禪과 도와 과와 열반의] 행복을 경험하면서
6) 스스로 고결하게 되어 머무는 사람이라고 한다."
본경의 이름이 '확실한 가르침 경'인 것처럼 본경은 제게 참으로 많은 것에 대한 확신을 주었습니다.
1) '저 세상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 2)'업 지음'은 실제로 있는 것인지?, 3) 이 모든 것은 실제로
'원인'이 있는 것인지?, 4) 물질을 초월함이 실제로 있는 것인지? 혹은 반드시 물질을 초월해야 하는
것인지?, 5) 실제로 세존께서는 '존재의 소멸'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혹은 실제 열반이라는 것은
그 구체가 '존재의 소멸'을 의미하는 것인지?,,,,
다른 경들을 통하여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부처님께서 확실하게 설하신 것을 듣고, 위없는 스승께서
주신 '확실한'가르침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재가지들인 바라문·장자들에게 설하신 경이지만 마치 비구들에게 설하시는 것처럼 시작으로부터
법의 궁극에 이르기까지 그 구체를 상세하게 설하셨습니다. 참으로 중생들을 연민하시고, 감추는 것이
없으신 대자대비(大慈大悲)하신 여래의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새겼습니다.
이같이 상세한 가르침을 주신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신 부처님과, 그 가르침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
본경을 사경한 공덕 몫을
아버님과 어머님 그리고 처와 제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건너려는 저 자신에게,,,,
저를 지켜보고 도우시려는 모든 천신들과 비인간들에게,,,,
어려울 때 도움을 주신 친척, 친구들, 도반들께
경를 번역하시느라 노고를 마다 않으신 대림스님과 각묵스님,
장유 반룡산과 지리산 실상사와 지리산 그리고 보라산에 계시는 천신들과 용들과 비인간들에게,
우 또다나 사야도와 일창스님께,
병상에 누운 맏처남에게,,,,,
부처님의 법과 그 제자들을 보호하는 천신들을 시작으로
31천 거주하는 제도가능 모든 중생들께
부처님의 법을 따라 행복과 평안을 얻으시기를,,,
이 회향으로 힘을 얻으시기를,,,
장애없이 닙바나 이르시기를 염원하면서 회향합니다. ((()))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2017.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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