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0.마음챙김의 확립 경-유일한 길

5-5. 법에 마음챙김: 5]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의 법에 마음챙김

이르머꼬어리서근 2016. 5. 13. 16:10


44.

   "다시 비구들이여, 여기 비구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법(四聖諦)에서

    법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여기 비구는

 

    1)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2)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3)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4)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45.

   "이와 같이

 

    1) 안으로 (자기의) 법에서 마음을 관찰하며(法隨觀) 머문다. 혹은

    2) 밖으로 (다른 사람의) 법에서 마음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3) 안팎으로 법에서 법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4) 에서 일어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5) 법에서 사라지는 요소들 관찰하며 머문다. 혹은

    6) 법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요소들을 관찰하며 머문다.

  

    7) 혹은

       '법이 있구나.'라고 그의 마음챙김이 잘 확립되나니,


        그것은

        오직 지혜를 증장하게 하고

        오직 마음챙김을 강하게 한다.



    이제 그는

    (갈애와 견해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四聖諦)의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