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왓티에서 제따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셨다.
2.
그때 자눗소니 바라문이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
유쾌하고 기억할 만한 이야기로 서로 담소를 한 뒤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자눗소니 바라문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고따마 존자시여,
이들 좋은 가문의 아들(善男子)들은
고따마 존자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집을 나와 출가하였습니다.
고따마 존자께서는 그들의 지도자이시고, 고따마 존자께서는 그들을 돕는 분이시며,
고따마 존자께서는 그들의 인도자이십니까? 이 사람들은 고따마 존자님을 본보기로 삼습니까?"
"바라문이여, 그러합니다. 바라문이여 그러합니다.
이들 좋은 가문의 아들(善男子)들은
나를 의지하여 믿음으로 집을 나와 출가하였습니다.
나는 그들의 지도자이고, 나는 그들을 돕는 자이며, 나는 그들의 인도자입니다.
이 사람들은 나를 본보기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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