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살생 등) 말의 행위(口行)가 청정하지 못한 자들이 숲과 밀림의 외딴곳에 거주하게 되면,
말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것으로 인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나는 밀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말의 행위가 청정하다.
나는 말의 행위가 청정한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말의 행위가 청정함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4.두려움과 공포경-공포를 물리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7. 4) 생계가 청정하지 못함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
---|---|
6. 3) 마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함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4 |
4. 1) 몸의 행위가 청정하지 못함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4 |
3. 전에 내가 보살이었을 때 (0) | 2015.07.13 |
2. 숲과 밀림의 외딴곳은 견뎌내기 어렵고, 마음이 빼앗겨 산란해지지 않습니까? (0) | 2015.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