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어떻게 구성요소(分, anga)에 의해서 아홉 가지(九分敎)인가?
(삼장은) 모두
1) 경(經, sutta)
2) 응송(應頌, geyya)
3) 상세한 설명(別記, 授記, veyyakarana),
4) 게송(偈頌, gatha),
5) 감흥어(感興語, udana),
6) 여시어(如是語, itivuttaka),
7) 본생담(本生譚, jakata),
8) 미증유법(未曾有法, abbhutadhamma),
9) 문답(方等, vedalla)
으로 아홉 가지이다.
이 가운데
1)
(율장)의 두 가지 「위방가」(비구 위방가와 비구니 위방가)와
(소부의) 「의석」(Niddsa)과
(율장의) 「칸다까」(犍道)와 「빠리와라」(補遺)와
(소부) 「수따니빠따」의 「길상경」,「보경」,「닐라까 경」,「뚜왓따까 경」과
그 외에 경이라 이름하는 여래의 다른 여러 말씀이 바로 경(經, sutta)이라고 알아야 한다.
2)
게송과 함께하는 경이 바로 응송(應頌, geyya)이라고 알아야 한다.
특히 「상윳따 니까야」의 「사가타 품」전체가 여기에 해당된다.
3)
전체 논장과 게송이 없는 경과 그 외에 다른 여덟 가지 구성요소에 포함되지 않는
부처님 말씀이 바로 상세한 설명(別記, 授記, veyyakarana)이라고 알아야 한다.
4)
「법구경」과 「장로게」와 「장로니게」와 「숫따니빠따」에서
경이라는 이름이 없는 순수한 게송이 바로 게송(偈頌, gatha)이라고 알아야 한다.
5)
기쁨에서 생긴 지혜로 충만한 게송과 관련된 82가지 경들이
바로 감흥어(感興語, udana)라고 알아야 한다.
6)
"세존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라는 등의 방법으로 전개되는 110가지 경들이
바로 여시어(如是語, itivuttaka)라고 알아야 한다.
7)
「아빤나까 본생담」등 550개의「본생담」이 바로 본생담(本生譚, jakata)이라고
알아야 한다.
8)
"비구들이여, 아난다에게는 네 가지 놀랍고 경이로운 법이 있다. 무엇이 넷인가?"(D16/ii.145)
등의 방법으로 전개되는 모든 놀랍고 경이로운 법과 관련된 것이
바로 미증유법(未曾有法, abbhutadhamma)이라고 알아야 한다.
9)
「짧은 방등경」(M44), 「긴 방등경」(M43), 「정견경」(M9), 「제석문경」(D21),
「상카라 분석경」, 「대보름 경」(M109) 등
모든 신성한 지혜와 만족과 여러 가지 이익됨이 질문된 경들이 바로
문답(方等, vedalla)이라고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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