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1,250명의 많은 비구 승가와 함께
라자가하(왕사성)에서 꼬마라밧짜의 망고 숲에 머무셨다.
그때 마가다의 왕 아자따삿뚜 웨데히뿟따는
(우기철의) 네 번째 달인 꼬무디 달의 보름 포살일 밤에
대신들에 둘러싸여 궁궐의 누각에 앉아 있었다.
그때 마가다의 왕 아자따삿뚜 웨데히뿟따는 감흥어를 읊었다.
"달빛 교교한 밤은 참으로 즐겁도다.
달빛 교교한 밤은 참으로 멋지도다.
달빛 교교한 밤은 참으로 편안하도다.
달빛 교교한 밤은 참으로 상서롭도다.
오늘 같은 밤에 참으로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을 친견하면
마음에 깨끗한 믿음이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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