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머꼬어리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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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노래, 그의 이야기/그의 노래
알 수 없이 오래전 어느 날
이르머꼬어리서근
2006. 8. 22. 15:02
천지가 한 구멍에 무너지고
다시는 生死가 없다
천년장승은
돌을 끌어 누우려하고
한 물건도 없는데
그림잔 뛰쳐나가
세 번 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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