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세존이시여,
저는 이와 같이 비구들에게 법을 설하여 가르치고 격려하고 고무하고 기쁘게 했으며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을 암송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마라.
과거는 떠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法]을
바로 거기서 통찰한다.
정복당할 수 없고 흔들림이 없는 그것을
지혜 있는 자 증장시킬지라.
오늘 정진하라. 내일 죽을지 누가 알리오?
죽음의 무리와 더불어 타협하지 말라.
이렇게 노력하여 밤낮으로 성성하게 머물면
지복한 하룻밤을 보내는 고요한 성자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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