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32.아난다존자와지복한하룻밤경

2. 1) 현재에 정복당하지 않음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11. 4. 08:48


3.

   "세존이시여,

    저는 이와 같이 비구들에게 법을 설하여 가르치고 격려하고 고무하고 기쁘게 했으며 

    지복한 하룻밤에 대한 요약과 분석을 암송했습니다. 


 

        "과거를 돌아보지 말고

         미래를 바라지 마라.


         과거는 떠나갔고

         미래는 오지 않았다.

      


         현재 일어나는 현상들[法]

         바로 거기서 통찰한다.


         정복당할 수 없고 흔들림이 없는 그것을

         지혜 있는 자 증장시킬지라.



         오늘 정진하라. 내일 죽을지 누가 알리오?

         죽음의 무리와 더불어 타협하지 말라.


         이렇게 노력하여 밤낮으로 성성하게 머물면

         지복한 하룻밤을 보내는 고요한 성자라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