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지마니까야(中部)/M125.길들임의 단계 경-수행법

13. 10] 초선∼4선의 바른 삼매를 구족하여 머묾

이르머꼬어리서근 2019. 8. 26. 06:25


24.

   "그러면 여래는 더 나아가 그를 다음과 같이 훈련시킨다.


   [初禪]


   '오라, 비구여. 그대는

    1) 몸에서 몸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생각을 일으키지 마라.

    2)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생각을 일으키지 마라.

    3)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생각을 일으키지 마라.

    4) 법에서 법을 관찰하면서 머물고

                                         감각적 욕망과 관련된 생각을 일으키지 마라.' " 

 


25.

    [2禪]


   "그는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인 고찰[]을 가라앉혔기 때문에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자기 내면의 것이고, 확신이 있으며, 마음의 단일한 상태이고,

    일으킨 생각과 지속적 고찰은 없고,


    삼매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3禪]


    희열이 빛바랬기 때문에 평온하게 머물렀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正念  正知] 몸으로 행복을 경험한다.



    이 [ 때문에] ‘평온하고 마음챙기며 행복하게 머문다.’라고 성자들이 묘사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문다.



    [4禪]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捨念淸淨]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