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 없앰 경(M8)은
세존께서 사왓티에서 제따 숲의 아나타삔디까 원림(급고독원)에 머무실 때
사리뿟따 존자의 동생이기도 한 마하쭌다 존자가 낮 동안의 홀로 앉음에서 일어나
해거름에 세존을 뵙고 문답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1. 시작하는 문답이 가지는 의미
그 문답의 요지는
여러가지 견해들이 세상에서는 일어나는데
그런 것들은 모두 자아에 대한 이론이나 세상에 대한 이론과 연관되어 있는 것인 바,
이제 막 마음에 잡도리하는 비구에게도 이런 견해들이 '제거되고, 완전히 버려집니까?'라고
마하쭌다 비구가 세존께 여쭙고,
세존께서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하여
여러 가지 견해들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그런 것들은 모두 자아에 대한 이론이나 세상에 대한 이론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맞으며
"이러한 견해들이 어디서 일어나고, 어디서 잠재해 있고, 어디서 움직이더라도
'이것은 내 것이 아니요,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는 자에게
이러한 견해들이 제거되고 이러한 견해들이 완전히 버려진다."
라고 답하시는 것으로 세존께서는 본경을 설하기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본경에서 간과하기 쉬운 이 첫 문답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마하쭌다 존자는 이미 비구로서 수행이 상당한 분이었다고 짐작이 됩니다. 그러하기에 낮동안의
수행을 통해서 일어난 생각을 스승께 여쭤 본 것으로 생각되며, 세상 혹은 그 세상을 살아가는 많은
중생들을 지배하고 취착하게 하는 여러 가지 생각이나 사상이나 가치의 기준이라는 것은 결국
자아 혹은 그 자아의 대상인 세상에 대한 견해이며, 수행의 목적은 결국 그러한 견해들로부터
벗어남인 바,
이제 막 시작하는 비구에게도 그러한 견해의 제거 혹은 그러한 견해들을 완전히 버려버림이 일어나는
것인가를 여쭤본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어도 마하쭌다 존자는 수행의 목적인 도과의 증득이나
혹은 그 궁극인 닙바나의 성취가 그러한 자아나 세상에 대한 그 어떠한 견해로부터도 완전히 벗어나 있는 것임을, 비록 완전히 성취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수행자로서 확실히 알고 이 물음을 한 것임에
분명한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이같은 마하쭌다 존자의 물음에 대하여 즉답을 하시는 바,
그러한 견해들이 일어나는 것이 사실임과, 그러한 견해들은 결국 자아나 세상에 대한 '견해'임이
맞다라는 것을 설하시고,
그에 이어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러한 전도된 견해들로부터 벗어남 즉 '그러한 견해들을 제거'
하고, '그러한 견해들을 완전히 버려버림'을 성취할 수 있는가를 즉설하시는 바,
그것은 바로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봄'에 의해서 임을 천명하시는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바른 통찰지'(正見, 반야, panna)라 함은 '있는 그대로'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며
'있는 그대로'라 함은
'이것은 내 것이 아니오,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님'이
'있는 그대로'이며,
이를 꿰둟어 알고 봄에 의해서
그러한 견해들은 제거되고 '완전히' 버려진다는 것을 천명하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세존의 답변은 마하쭌다 존자가 여쭤본 질문 즉,
이제 막 시작한 비구에게도 그러한 견해들이 제거되고 완전히 버려집니까라는 질문에 대해서
그가 이제 막 시작했거나 아니면 공부가 상당히 진전된 비구이거나 간에
그러한 것에 관계없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견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것인지를
확실하고 완전하게 답하신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본경은 다른 경과는 달리 최종의 결론 즉 '열반에 이르는 길'을 이와 같이 선행적으로
확정적으로 설하시고, 그 다음에 그에 필요한 보족적인 내용을 축차적으로 설하시는 형태를 갖추고
있음이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후 이어지는 팔등지에 대한 법문부터를 감안하고, 이 경의 마지막에 마하쭌다 존자에게 세존께서
당부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하쭌다 존자는 낮동안의 한거에 선정에 들어 있었거나 혹은 그러한
선정에서 출정하여 여러 가지를 관(觀)하고, 그리하여 일어난 의문을 세존께 여쭈어 본 것으로 생각
됩니다.
세존께서는 그가 수행하는 목적이나 방향이 바로 잡힌 것을 아시고, 그렇다면 그가 구경의 지혜에
이르기 위해 아직은 확실하게 알지 못하는 부분, 부족한 부분 즉 팔등지가 수행의 목적은 아니라는 것,
또한 구경의 지혜에 이르름은 '버려야 할 것을 버리고' , 팔정도를 통해 '실현해야 하는 것을 실현함'에
의해서 즉, 탐·진·치의 소멸에 의해서만 성취되는 것임을 가르치시기 위해 그 상세를 설하신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여덟 가지 증득(八等至)는 '지금·여기에서의 행복한 머묾'이며,
성자의 율에서는 이런 것을 '자워 없앰'이라 부르지 않는다.
세존께서는 이어서 초선∼사선, 공무변처∼비상비비상처의 8가지 선(禪)의 증득과 구족에 대하여
"그러나 성자의 율에서는 이런 것을 (오염원들을) 지워 없앰이라 부르지 않는다.
이것은 성자의 율에서 '지금·여기에서의 행복한 머묾'이라고 부른다."
라고 설하시어, 주석서의 설명과 같이 그러한 선정의 증득이 '禪은 오직 마음이 한 끝에 집중됨만
(心一傾性, cittekagga-matta)을 이루어 지금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 뿐'인 것이어서, 이러한
삼매에 들었을 때는 오염원들은 제어되고 밖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그러한 선정이 오염원들을
말살하거나 다 지워내지 못하는 것임을 명확히 밝히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띠뿟사경」(A9:41, http://blog.daum.net/ibakdal/17370443)을 보면 그러한 各 선정을 구족하지만,
1) 초선에 대하여는 일으킨 생각에 대한 위험, 2) 2선에 대하여는 희열에 대한 위험,
3) 3선에 대하여는 평온과 행복에 대한 위험, 4) 4선에 대하여는 물질에 대한 위험,
5) 공무변처에 대하여는 공무변처에 대한 위험, 6) 식무변처에 대하여는 식무변처의 위험,
7) 무소유처에 대하여는 무소유처의 위험, 8) 비상비비상처에 대하여는 비상비비상처의 위험과 같이,
各 선정의 위험을 보고 차례로 출정(出定)하여 차례로 그 다음 선정을 증득·구족하고 마지막으로는
비상비비상처의 위험을 보고 비상비비상처에서 출정하여 상수멸을 구족하며, 그러한 다음
"통찰지로써", "사성제를 본 뒤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했다.'라고 설하시며,
「마할리경」(D6, http://blog.daum.net/ibakdal/17369976)에서 밝히시는 바와 같이 청정범행을
닦는 목적은 삼매 수행의 실현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더 높고 더 수승한 다른 법"들인
예류자∼불환자에 이르는 성자의 과위를 얻는 것이 그 목적임을 밝히시고 있는 것과 본경 이 부분의
가르침은 예를 든 다른 경의 가르침과 그 궤를 같이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 삼매나 선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설하신 것은 결코 아니어서,
예를 들면 「원한다면 경」(M6, http://blog.daum.net/ibakdal/17371675 )에서 천명하신 바와 같이
"그는
1) 계를 원만히 하고,
2) 안으로 마음의 사마타(止)에 전념하며,
3) 선(禪)을 경시하지 않고,
4) 위빳사나(觀)를 구족하여
빈집에 머물기에 전념해야 한다."
에 이르르게 되면 마음이 삼매나 선정을 얻는 것 또한 깨달음에 이르기 위한 필수품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계(戒)·정(定)·혜(慧)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인 바,
위와 같은 관점에서 보면 계(戒)가 나무의 뿌리라면, 정(定)은 나무 줄기와 같고, 혜(慧)는 그 위에
핀 꽃과도 같아, 뿌리 없는 줄기나 꽃이 있을 수 없고, 줄기 없이 꽃이 필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여서
이들 삼학(三學)은 마치 한 그루의 나무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모든 부처님은 나무 아래서 정각을 이루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 바, 그것이 우연만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 삼매나 선정의 구족은 "지금·여기에서의 행복한 머묾"일 뿐이어서
그것만으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으로 깨달음을 얻고 구경의 열반에 이르를 수 있는가가 될 것입니다.
3. 지워 없애고, 마음을 일으키고, 피하고, 고귀함을 향해, 완전히 꺼지게 해야 할
44가지의 실천
그러하다면 무엇으로 도과(道果)를 얻고 구경의 열반에 이르는가가 문제인 바,
세존께서는 이어지는 법문애서 바로 44가지의 '지워 없앰의 실천'을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일종의 도약처럼 보이기도 합니다만 기실 세존께서는 처음의 문답에서 이미 그 길의
대강을 이미 설하셨습니다.
'이것은 내 것이 아니요, 이것은 내가 아니며, 이것은 나의 자아가 아니다.'라고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보는 자에게
이러한 견해들이 제거되고 이러한 견해들이 완전히 버려진다."
가 바로 그것입니다.
이미 이와 같이 설하셨으므로, 이제 그와 같이 '있는 그대로 바른 통찰지로 볼' 때
어떠한 실천들이 따르는가를 아래와 같이 상세하게 설하시는 것으로,
그 대강을 먼저 즉설로 논파하신 다음, 제자의 바른 수행과 깨달음 기원하고 제자를 연민하여
이제 그 실제가 어떠한 양상인지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계신 것입니다.
참으로 고개가 숙여지는 자상한 스승님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하여 세존께서는 아래의 44가지의 각각에 대하여,
1) 그들의 지워 없앰을 실천하고,
2) 그와 같이 하리라 마음을 일으키고(發心),
3) 그와 같은 방법으로 그들을 피하고,
4) 미천함을 따르지 않고 그와 같이 고귀함을 향하고,
5) 그와 같이 스스로 길들이고, 바르게 인도될 뿐만아니라, 완전히 꺼지게 함
을 설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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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해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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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생명을 죽이지 않을 것
3) 주지 않은 것을 가지지 않을 것
4) 청정범행을 지킴(삿된 음행하지 않음)
5) 거짓말 하지 않을 것 (10가지)
6) 중상모략 하지 않을 것 열 가지 유익한 업의 길(十善業道)
7) 욕설 하지 않을 것
8) 잡담 하지 않을 것
9) 욕심 부리지 않을 것
10) 악의를 품지 않을 것
11) 바른 견해를 지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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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바른 사유를 할 것
13) 바른 말을 할 것
14) 바른 행위를 할 것 (7가지)
15) 바른 생계를 영위할 것 팔정도(八支聖道)
16) 바른 정진을 할 것 * 바른 견해는 위 십선업도의 11)과 중복됨
17) 바른 마음챙김을 할 것
18) 바른 삼매를 가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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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바른 지혜를 가질 것 (2가지)
20) 바른 해탈을 할 것 십정도(十正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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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해태와 혼침을 떨어버릴 것 (3가지)
22) 들뜨지 않을 것 다섯 가지 장애(五蓋)
23) 의심을 건널 것 * 감각적 욕망, 악의는 위 9), 10)과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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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분노하지 않을 것
25) 적의를 품지 않을 것 (10가지)
26) 모욕하지 않을 것 16가지 오염원
27) 얕보지 않을 것 * 옷감의 비유 경(M7)
28) 질투하지 않을 것 http://blog.daum.net/ibakdal/17371678
29) 인색하지 않을 것
30) 속이지 않을 것
31) 사기치지 않을 것
32) 완고하지 읺을 것
33) 거만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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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훈도하기 쉬울 것 (3가지)
35) 좋은 도반을 사귈 것
36) 방일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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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믿음을 가질 것
38) 양심을 가질 것
39) 수치심을 가질 것 (7가지)
40) 많이 배울 것 일곱 가지 졸은 자질
41) 열심히 정진할 것
42) 마음챙김을 확립할 것
43) 통칠지를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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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자기 견해를 고수하여 굳게 거머쥐지 않고 그것을 쉽게 놓아버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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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44가지를 정리해 보면 대림스림께서 자상하게 주해를 해 주신 바와 같이
그것은
1) 열 가지 유익한 업의 길(十善業道)를 닦는 것
- '상해하지 않음'은 세존께서 생명을 해치치 말라라고 계를 설하실 때, 모든 중생에 대하여
연민하는 마음으로 칼과 몽둥아를 내려 놓고 그들을 나와 같이 여기라는 말씀을 하시므로
쭌다 존자에게 십선업도를 설하시면서 그 10가지에 더하여 더욱 상세하게 설하신 것으로 생각됨
2) 팔정도(八支聖道)와 열 가지 바름(十正道)을 닦는 것
- 팔정도의 처음인 바른 견해(正見)은 위 십선업도를 설하시면서 그 마지막이 삿된 견해(邪見)을
벗어나 바른 견해(正見)을 가지는 것이므로 이와 중복되어 7가지로 나타남
- 팔정도에 바른 지혜, 바른 해탈 2가지를 더하여 열 가지 바른 길(十正道)이 됨
3) 다섯 가지 장애의 법(五蓋)을 닦는 것
- 다섯 가지 장애 중 첫 번째안 감각적 욕멍, 두 번째인 악의는 위 십선업도의 9)욕심을 부리지
않을 것, 10) 악의를 품지 않을 것과 중복되므로 3가지로 나타남
4) 열여섯 가지 오염원에서 벗어남을 닦는 것
- 첫 번째안 욕심과 그릇된 탐욕은 십선업도의 9)욕심 부리지 않을 것, 두 번째인 악의는
십선업도의 10)악의를 품지 않을 것과 중복됨
- 열두 번째안 뻔뻔함, 열세 번째인 자만, 열다섯 번째인 허영은 이미 그 내용이 완고함, 거만과
비슷하므로 별도로 언급하시지 않응 것으로 보임. 방일하지 않음은 별도로 30)에서 언급하고
계심
- 이와 같이 6가지가 빠져서 10가지로 나타남
5) 일곱 가지 좋은 자질을 닦을 것
- 믿음, 양심, 수치심, 많이 배움, 불굴의 정진, 마음챙김의 확립, 통찰지의 7가지 좋은 자질
(믿음, 계, 양심, 수치심, 배움, 베풂, 통찰지의 7가지 수행자의 재산과 유사)
6) 출가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을 닦을 것
- 위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되지는 않은 것이나 다른 경에서 설하신 바와 같이
훈도하기 쉬울 것, 좋은 도반을 사귈 것, 방일하지 않을 것의 3가지를 설하신 것으로 생각됨
7) 견해에 빠지거나 취착하지 않을 것
- 마하 쭌다 존자의 물음이 '자아와 세상에 대한 견해의 소멸'이었고, 제가 이해하고 있기로는
구경 열반에 이른다함은 '알음알이의 소멸'인바 그 어떤 견해도 설 자리가 없는 것이므로
이러한 쭌다 존자의 물음에 맞게 그 어떤 견해라 할지라도 취착하지 않을 것을 마지막으로 설하신
것은 응당하고 자연스러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러한 44가지를 통털어서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오염원'이라고 하기에는 16가지 오염원들이 떠올라 작은 의미로 중복이 되는 것 같고
'바른 도닦음을 위해 수행자가 실천해야 할 44가지'라고 새김을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입니다.
4. 제자들의 이익을 기원하고, 제자들을 연민하여
- "방일하지 마라.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세존께서는 이렇게 상세하게 마하 쭌다 존자에게 가르침을 주신 후,
이렇게 다시 정리를 해주십니다.
"이와 같이 나는
1) 지워 없애는 방법을 설했고
2) 거기에 마음 일으키는(發心) 방법을 설했고
3) 피하는 방법을 설했고
4) 고귀한 상태에 이르는 방법을 설했고
5) 완전히 꺼지게 하는 방법을 설했다."
그리고 이 법을 설하심에 있어서 제자들의 이익을 기원하고, 제자들을 연민하여 이렇게
상세하게 설하셨음을 밝히시고,
"여기 나무 밑이 있다.
여기 빈 집이 있다.
참선을 하라.
쭌다여,
방일하지 마라.
나중에 후회하지 마라.
이것이 그대에게 주는 나의 간곡한 당부이다."
라고 제자를 계도하십니다.
주석서를 따르면 '참선을 하라.'라는 말씀의 의미는
"사마타와 위빳사나를 증장시키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MA.i.195)인 바
본 경의 팔등지 등에 대한 가르침과 그 다음 지워 없앰, 마음을 일으캄, 피함, 고귀함을 향함,
완전히 꺼지게 함 등을 돌이켜 볼 때 대단히 적절한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고귀함을 위하여 완전히 꺼지게 함.
고귀함을 위하여 완전히 꺼지게 함.
바라옵건대 이 44가지를 '완전히' 꺼지게 하여지이다. ((()))
이와 같이 새겼습니다.
이와 같이 상세한 법문을 하여주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와 같은 법문을 듣게 해주신 마하 쭌다 존자께 감사드립니다.
청정한 믿음으로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과 거룩하신 승가에 귀의합니다.
삼귀의하고, 오계를 수지하고, 삼보에 예경드리고, 일곱 부처님께 예경드리고,
석가족의 성자 고따마 부처님께서 설하신 바 자애경을 낭송하였습니다.
오직 삼보에 대한 제 청정한 믿음에 의지하여,
이 「지워 없앰 경」을 사경한 공덕몫을
눈물 흘리며 참회하면서 솔천(率天)에게, 오온격몽지신(五蘊擊夢之神)께 회향합니다.
31천 어디에 계시든 이 회향으로 부처님의 법을 만나 행복의 문을 여시고 도과를 얻으시고
장애없이 열반에 이르시기를 ,,,, ((()))
또한 한강에 거하시는, 이 한강 인근과 주변 산에 거하시는
모든 천신들과 지신들과 비인간들께 참회하는 마음으로 회향합니다.
회향을 받아
평안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걱정에서 벗어나시기를,,,,
고통에서 벗어나시기를,,,
두려움에서 벗어나시기를,,,
장애에서 벗어나시기를,,,,
위험에서 벗어나시기를,,,
원수들에게서 벗어나시기를,,,
부처님의 법을 만나 도와 행복을 얻어 가지시기를,,,
31천 제도 가능 모든 중생
장애없이 열반에 이르시기를,,,,,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고르게 고르게 고르게 나누어 가지십시오
사∼두∼ 사∼두∼ 사∼두∼
2015. 10. 5
또한 제가 올리는 이 연꽃을 받아주시기를,,,, 나무 석가모니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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