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바라문이여,
그때 내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사문이든 바라문이든
해태와 혼침에 암도된 자들이 숲과 밀림의 외딴곳에 거주하게 되면,
해태와 혼침에 압도됨으로 인해
그 사문·바라문들은 해로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올 것이다.
그러나 해태와 혼침에 압도된 채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하지 않는다.
나는 해태와 혼침이 없다.
나는 해태와 혼침이 없는 성스러운 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숲과 밀림의 멀리 떨어진 외딴곳에 거주한다.'
바라문이여,
나는 내 자신 안에서 이 해태와 혼침이 없음을 보면서
더욱더 숲속에 머무는 데 안전함을 느꼈습니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4.두려움과 공포경-공포를 물리침'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9) 의혹과 의심을 품음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
---|---|
11. 8) 들뜸과 고요하지 않은 마음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
9. 6) 악의와 타락한 생각을 품음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
8. 5) 욕심 부리고 감각적 욕망에 탐닉함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
7. 4) 생계가 청정하지 못함이 두려움과 공포를 불러온다. (0) | 2015.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