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비구들이여,
아라한이고 정등각자인 여래도 역시
【 1. 물질에 대하여_사대(四大)에 대하여 】
1]
땅을 땅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땅을 땅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땅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땅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땅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땅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2.
2]
"그는
물을 물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물을 물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물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물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물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물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3.
3]
"그는
불을 불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불을 불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불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불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불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불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4.
4]
"그는
바람을 바람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바람을 바람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바람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바람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바람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바람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2. 존재에 대하여 _ 욕계·색계·무색계(三界)의 존재에 대하여】
175.
1]
"그는
존재들을 존재들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존재들을 존재들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존재들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존재들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존재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존재들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6.
2]
"그는
신들을 신들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신들을 신들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신들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신들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신들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신들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7.
3]
"그는
빠자빠띠를 빠자빠띠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빠자빠띠를 빠자빠띠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빠자빠띠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빠자빠띠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빠자빠띠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빠자빠띠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빠자빠띠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78.
4]
"그는
브라흐마(梵天)를 브라흐마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브라흐마를 브라흐마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브라흐마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브라흐마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브라흐마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브라흐마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브라흐마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3. 존재의 계(界)에 대하여 】
179.
5]
"그는
광음천을 광음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광음천을 광음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광음천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광음천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광음천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광음천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광음천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0.
6]
"그는
변정천을 변정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변정천을 변정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변정천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변정천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변정천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변정천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변정천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1.
7]
"그는
광과천을 광과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광과천을 광과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광과천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광과천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광과천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광과천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광과천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2.
8]
"그는
승자천을 승자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승자천을 승자천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승자천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승자천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승자천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승자천이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승자천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3.
9]
"그는
공무변처를 공무변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공무변처를 공무변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공무변처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공무변처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공무변처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공무변처가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공무변처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4.
10]
"그는
식무변처를 식무변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식무변처를 식무변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식무변처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식무변처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식무변처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식무변처가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식무변처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5.
11]
"그는
무소유처를 무소유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무소유처를 무소유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무소유처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무소유처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무소유처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무소유처가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무소유처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6.
12]
"그는
비상비비상처를 비상비비상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비상비비상처를 비상비비상처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비상비비상처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비상비비상처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비상비비상처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비상비비상처가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비상비비상처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4. 인식에 대하여_ 감관(六入)에 의해 일어난 육식(六識)에 대하여】
187.
1]
"그는
본 것을 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본 것을 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본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본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본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본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8.
2]
"그는
들은 것을 들은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들은 것을 들은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들은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들은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들은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들은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들은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89.
3]
"그는
감지한 것을 감지한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감지한 것을 감지한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감지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감지한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감지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감지한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감지한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90.
4]
"그는
안 것을 안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안 것을 안 것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안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안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안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안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5. 같음·다름에 대하여 】
191.
1]
"그는
동일한 것을 동일한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동일한 것을 동일한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동일한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동일한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동일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동일한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동일한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192.
2]
"그는
다른 것을 다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다른 것을 다른 것이라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다른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다른 것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다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다른 것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다른 것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6. 일체에 대하여 】
193.
"그는
일체를 일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일체를 일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일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일체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일체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일체가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일체를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 7. 열반에 대하여 】
194.
"그는
열반을 열반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안다.
열반을 열반이라고 최상의 지혜로 잘 알아
1) (자신을) 열반이라 생각하지 않고,
2) (자신을) 열반에서 생각하지 않고,
3) (자신을)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고,
4) 열반을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열반을 기뻐하지 않는다.
그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
그는
1) 즐김이 괴로움의 뿌리라는 것을 알았으며,
2) 존재(有)로 인해 태어남(生)이 있고, 중생들의 늙음과 죽음이 있다고
알았기 때문이다.
비구들이여,
그러므로 여기 여래는
갈애들을 모두 끊고, 빛바래게 하고, 소멸하고, 포기하고, 놓아버려
위없는 정등각을 완전하게 깨달았다고 나는 말한다."
'맛지마니까야(中部) > M1.뿌리에 대한 법문 경-법의 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後記: 뿌리에 대한 법문 경을 마치며,,,, (0) | 2015.06.09 |
---|---|
8. 그 비구들은 세존의 말씀을 기뻐하지 않았다. (0) | 2015.05.15 |
6. 여래의 철저히 앎 (如實知見) (0) | 2015.05.13 |
5-3. 아라한 _ 열반 _ 어리석음을 끊어 어리석음으로부터 벗어남 (0) | 2015.05.12 |
5-2. 아라한 _ 열반 _ 성냄을 끊어 성냄으로부터 벗어남 (0) | 2015.05.12 |